현대차 노조 실용 집행부 당선

등록 2009.09.25.
민주노총의 핵심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에 중도실용 집행부가 당선됐습니다.

현대차 지부는 25일 지부장 결선투표 결과 온건 노선의 이경훈 후보가 과반수인 2만1177표를 얻어 1만8929표를 얻은 강경 노선의 권오일 후보를 제치고 새 지부장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에 온건 실용노선의 집행부가 들어선 것은 지난 1994년 이영복 위원장 이후 15년 만입니다.

이 후보의 당선으로 현대차 노조가 민주노총 등 상급단체와 관계 재설정에 나서는 등 노사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올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의 핵심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에 중도실용 집행부가 당선됐습니다.

현대차 지부는 25일 지부장 결선투표 결과 온건 노선의 이경훈 후보가 과반수인 2만1177표를 얻어 1만8929표를 얻은 강경 노선의 권오일 후보를 제치고 새 지부장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에 온건 실용노선의 집행부가 들어선 것은 지난 1994년 이영복 위원장 이후 15년 만입니다.

이 후보의 당선으로 현대차 노조가 민주노총 등 상급단체와 관계 재설정에 나서는 등 노사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올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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