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 확장 억지력 구체화

등록 2009.10.22.
한반도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한미 국방장관은 북한 핵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 억지력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김태영 국방부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22일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1차 한미안보협의회를 마친 뒤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 전력과 재래식 전력, 미사일 방어 체계 등 3대 수단을 구체화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지난 2006년 회의에서 선언적 의미로 처음 등장한 미국의 확장 억지력 제공 방침이 이번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명문화됐습니다.

한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한국의 지원 문제는 전적으로 한국 정부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한미 국방장관은 북한 핵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 억지력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김태영 국방부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22일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1차 한미안보협의회를 마친 뒤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 전력과 재래식 전력, 미사일 방어 체계 등 3대 수단을 구체화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지난 2006년 회의에서 선언적 의미로 처음 등장한 미국의 확장 억지력 제공 방침이 이번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명문화됐습니다.

한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한국의 지원 문제는 전적으로 한국 정부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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