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성장률 7년 반 만에 최고치

제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6일 올해 3분기 실질국내총생산 즉 GDP가 2분기보다 2.9% 증가해 7년 반 만에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0.6%증가한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분기별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1년 만입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정부 목표치인 -1.5% 성장률을 뛰어넘어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올해 처음으로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