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뷰]왕자루이 방북에 쏠린 눈
등록 2010.02.08.(김현수 앵커) 유럽발 금융위기가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이번에도 기준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편집국 최영훈 부국장입니다.
◇ 왕자루이 방북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한 주입니다. 지난 토요일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왕 부장은 어제 북한 노동당 국제부 대표단과 만났습니다. 오늘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왕 부장은 내일까지 3박 4일 동안 평양에 머물 예정입니다.
중국 외교안보라인의 핵심인 왕 부장은 방북 때마다 김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왕 부장은 2004년 이후 2006년과 2007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월 또는 2월에 북한을 방문해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6자회담 의제를 둘러싸고 북한과 회담 참가국들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방북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왕 부장은 2005년 2월 북한이 핵 보유를 선언한 직후에도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에게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후 주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북 때처럼 중국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유도하려는 노력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왕 부장의 방북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한편 북한은 9일부터 12일까지 린 파스코 유엔 사무차장 일행도 맞이합니다. 파스코 차장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친서도 휴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 발 금융위기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금융위기가 확산될지 이번 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유럽의 `PIIGS`라 불리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등 5개국은 재정적자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런 여파로 지난 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요동쳤습니다. 이들의 국가부도 우려는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할 새로운 뇌관입니다. 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 특별정상회의에 세계의 눈길이 쏠립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헤르만 판롬파위 유럽연합 상임위원장은 자신이 주재하는 첫 번째 정상회의에서 유로존의 금융위기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회의에서는 PIIGS 국가들의 재정건전성 회복과 EU 회원국들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특히 재정적자가 심각한 유로존 국가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방안을 놓고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유럽발 금융위기가 단순한 재정난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EU체제에 내재된 결함 또는 부조화에 따른 `정치적 위기`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이 번 주 금융권의 최대 관심은 11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단호한 `출구전략 불가 방침` 때문에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바로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강경한 입장 뿐 아니라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 불안도 금리인상을 하기 어렵게 하는 부담 요인입니다. 유럽발 재정위기 쇼크가 어느 정도까지 이어질지가 당분간 통화정책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 공방
정치권은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가 세종시 관련 여론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주에 민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금주 중 충청지역을 방문합니다. 지방자치단체 업무보고 형식이지만 세종시와 관련한 현지 여론을 듣고 수정안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이(친이명박)계는 당론 조기 결정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국민투표론을 제시하며 친박계를 여론으로 압박하려는 시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친박계는 8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에 대한 비판의 고삐를 바짝 당긴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야권은 정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도 이슈화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논란을 정부의 실정 쪽으로 몰아가겠다는 기류입니다.
(박 제균 앵커)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위크¤니다. 왕자루이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지난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북한의 6자회담 복귀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김현수 앵커) 유럽발 금융위기가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이번에도 기준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편집국 최영훈 부국장입니다.
◇ 왕자루이 방북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한 주입니다. 지난 토요일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왕 부장은 어제 북한 노동당 국제부 대표단과 만났습니다. 오늘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왕 부장은 내일까지 3박 4일 동안 평양에 머물 예정입니다.
중국 외교안보라인의 핵심인 왕 부장은 방북 때마다 김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왕 부장은 2004년 이후 2006년과 2007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월 또는 2월에 북한을 방문해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6자회담 의제를 둘러싸고 북한과 회담 참가국들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방북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왕 부장은 2005년 2월 북한이 핵 보유를 선언한 직후에도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에게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후 주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북 때처럼 중국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유도하려는 노력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왕 부장의 방북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한편 북한은 9일부터 12일까지 린 파스코 유엔 사무차장 일행도 맞이합니다. 파스코 차장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친서도 휴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 발 금융위기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금융위기가 확산될지 이번 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유럽의 `PIIGS`라 불리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등 5개국은 재정적자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런 여파로 지난 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요동쳤습니다. 이들의 국가부도 우려는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할 새로운 뇌관입니다. 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 특별정상회의에 세계의 눈길이 쏠립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헤르만 판롬파위 유럽연합 상임위원장은 자신이 주재하는 첫 번째 정상회의에서 유로존의 금융위기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회의에서는 PIIGS 국가들의 재정건전성 회복과 EU 회원국들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특히 재정적자가 심각한 유로존 국가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방안을 놓고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유럽발 금융위기가 단순한 재정난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EU체제에 내재된 결함 또는 부조화에 따른 `정치적 위기`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이 번 주 금융권의 최대 관심은 11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단호한 `출구전략 불가 방침` 때문에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바로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강경한 입장 뿐 아니라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 불안도 금리인상을 하기 어렵게 하는 부담 요인입니다. 유럽발 재정위기 쇼크가 어느 정도까지 이어질지가 당분간 통화정책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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