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교원 인사제 대대적 개편”

교과부, “교원 인사제 대대적 개편”

교육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장학관과 장학사, 교장과 교감 간 순환 인사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될 전망입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를 열고, 조직적인 인사비리 해소를 첫 번째 개혁과제로 설정해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단 장학사로 선발되면 좋은 곳의 교장이나 교감 자리로 나가는 지름길이 된다는 이상한 풍토가 조성돼 많은 사람들이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접근한다면서 이렇게 비정상적인 인사 사슬을 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