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은메달

등록 2010.02.27.
영상제공 : SBS & SBS콘텐츠허브

http://olympic.sbs.co.kr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호석(24. 고양시청), 성시백(23. 용인시청), 이정수(21. 단국대), 곽윤기(21. 연세대)로 구성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남자 대표팀은 2006년 토리노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나섰으나 아쉬운 2위에 그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모두 45바퀴를 도는 5000m 계주에서 성시백~곽윤기~이호석~이정수 순으로 레이스에 나섰다. 3위로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레이스 내내 3위권을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넘봤다.

캐나다가 레이스 초반부터 줄곧 선두자리를 지킨 가운데 한국은 13바퀴를 남겨 놓고 2위로 올라서며 역전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한국은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3바퀴를 남겨 두고 미국에 밀려 3위까지 처졌지만 막판 다시 힘을 내며 2위로 골인했다.

캐나다는 이날 여유있는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따냈다. 아폴로 안톤 오노(28)가 이끈 미국은 한국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영상제공 : SBS & SBS콘텐츠허브

http://olympic.sbs.co.kr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호석(24. 고양시청), 성시백(23. 용인시청), 이정수(21. 단국대), 곽윤기(21. 연세대)로 구성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남자 대표팀은 2006년 토리노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나섰으나 아쉬운 2위에 그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모두 45바퀴를 도는 5000m 계주에서 성시백~곽윤기~이호석~이정수 순으로 레이스에 나섰다. 3위로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레이스 내내 3위권을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넘봤다.

캐나다가 레이스 초반부터 줄곧 선두자리를 지킨 가운데 한국은 13바퀴를 남겨 놓고 2위로 올라서며 역전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한국은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3바퀴를 남겨 두고 미국에 밀려 3위까지 처졌지만 막판 다시 힘을 내며 2위로 골인했다.

캐나다는 이날 여유있는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따냈다. 아폴로 안톤 오노(28)가 이끈 미국은 한국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