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 뷰 : 천안함 침몰사건 外
등록 2010.04.05.(박제균 앵커)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위크¤니다. 천안함 침몰사고 열하루 쨉니다. 군은 실종자 수색작업에서 인양작업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김 현수 앵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언제 중국을 방문할지 관심이 높은데요, 북한과 중국 일정을 생각할 때 이번 주 초를 넘기면 상당기간 미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편집국 최영훈 부국장입니다.
◇천안함 침몰사건
군은 천안함 침몰 사건발생 열흘째인 4일 실종자 수색작업을 중단하고 인양작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실종자 확인은 선체를 인양한 뒤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기식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은 "실종자 가족들이 `잠수요원들의 희생이 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중단 결정을 해줘 이날 0시 잠수요원의 수색·구조작업을 종결했다"며 "그 대신 함수와 함미 인양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 인양작업은 △바닷속 선체의 상태 파악과 인양 크레인 설치 △크레인과 천안함의 연결 △천안함 인양 및 배수 △바지선 탑재 및 실종자 수색 △평택 2함대사령부로의 예인 등 5단계로 진행됩니다. 인양은 조류속도와 파도, 수온 등 모든 환경이 최적일 경우 열흘 정도면 끝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땐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군은 3일 오후 6시 10분경 함미 절단면에서 남기훈 상사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실종자 가운데 생사가 확인된 첫 사례로 군은 그의 신원을 전투복 상의 명찰로 확인했습니다.
◇금강산 부동산 조사
지난달 31일까지 금강산 관광지구 내 부동산 실사를 마친 북측이 이번 주 중 모종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금강산 부동산 동결 가능성을 시사한데 대해, 우리 기업의 재산권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면 어떠한 남북 협력사업도 이뤄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이미 "남한 정부의 협조가 없다면 1일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북 전문가들은 지난주 내내 사태를 관망해 온 북측이 이번 주 중 현대아산 등 상주인원 철수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첫 조치로 상징적 의미에서 이산가족면회소가 폐쇄된다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현대아산 직원 5명이 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일 방중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김 위원장이 4월 3일 이전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이날 저녁 평양에서 류훙차이 신임 주 북한 중국대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연회에 참석했습니다. 위원장의 경호를 책임지는 호위총국 관계자들도 고려항공 편으로 평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북 중 지도부가 북한의 비핵화 수준과 중국의 경제적 지원 등 핵심의제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사건을 관망하다 타이밍을 놓쳤거나 화폐 개혁 실패로 북한 내 불만이 높아져 김 위원장이 평양을 비울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9일 최고인민회의가 예정돼 있고, 10일 후진타오 주석의 방미를 감안하면 김 위원장의 방중은 7일까지 이뤄지지 않으면 상당기간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명숙 총리 선고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이 이번 주 금요일에 선고됩니다. 검찰 수사 때부터 한 전 총리 측이 "단 돈 1원도 받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한 이 사건 공판은 시종일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 전 총리에게 5만 달러를 줬다고 진술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공판 초기 돈을 건네준 방법에 대해 일부 진술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이 한 전 총리에게 직접 돈을 건네줬다"고 기소했지만 곽 전 사장은 공판에서 "오찬장 의자에 5만 달러가 든 봉투 2개를 놓고 나왔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이를 두고 검찰은 곽 씨가 자금 전달 방법을 뒤늦게 기억한 것에 불과하고 돈 준 사실 자체와 장소, 시기에 대한 진술을 일관되게 한 만큼 진술의 신빙성이 충분해 유죄라는 입장입니다. 반면 한 전 총리 측은 핵심 증거인 곽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해 믿을 수 없어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물증이 없는 전형적인 뇌물사건인 이번 사건에서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서울시장 선거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정치권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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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균 앵커)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위크¤니다. 천안함 침몰사고 열하루 쨉니다. 군은 실종자 수색작업에서 인양작업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김 현수 앵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언제 중국을 방문할지 관심이 높은데요, 북한과 중국 일정을 생각할 때 이번 주 초를 넘기면 상당기간 미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편집국 최영훈 부국장입니다.
◇천안함 침몰사건
군은 천안함 침몰 사건발생 열흘째인 4일 실종자 수색작업을 중단하고 인양작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실종자 확인은 선체를 인양한 뒤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기식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은 "실종자 가족들이 `잠수요원들의 희생이 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중단 결정을 해줘 이날 0시 잠수요원의 수색·구조작업을 종결했다"며 "그 대신 함수와 함미 인양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 인양작업은 △바닷속 선체의 상태 파악과 인양 크레인 설치 △크레인과 천안함의 연결 △천안함 인양 및 배수 △바지선 탑재 및 실종자 수색 △평택 2함대사령부로의 예인 등 5단계로 진행됩니다. 인양은 조류속도와 파도, 수온 등 모든 환경이 최적일 경우 열흘 정도면 끝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땐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군은 3일 오후 6시 10분경 함미 절단면에서 남기훈 상사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실종자 가운데 생사가 확인된 첫 사례로 군은 그의 신원을 전투복 상의 명찰로 확인했습니다.
◇금강산 부동산 조사
지난달 31일까지 금강산 관광지구 내 부동산 실사를 마친 북측이 이번 주 중 모종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금강산 부동산 동결 가능성을 시사한데 대해, 우리 기업의 재산권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면 어떠한 남북 협력사업도 이뤄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이미 "남한 정부의 협조가 없다면 1일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북 전문가들은 지난주 내내 사태를 관망해 온 북측이 이번 주 중 현대아산 등 상주인원 철수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첫 조치로 상징적 의미에서 이산가족면회소가 폐쇄된다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현대아산 직원 5명이 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일 방중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김 위원장이 4월 3일 이전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이날 저녁 평양에서 류훙차이 신임 주 북한 중국대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연회에 참석했습니다. 위원장의 경호를 책임지는 호위총국 관계자들도 고려항공 편으로 평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북 중 지도부가 북한의 비핵화 수준과 중국의 경제적 지원 등 핵심의제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사건을 관망하다 타이밍을 놓쳤거나 화폐 개혁 실패로 북한 내 불만이 높아져 김 위원장이 평양을 비울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9일 최고인민회의가 예정돼 있고, 10일 후진타오 주석의 방미를 감안하면 김 위원장의 방중은 7일까지 이뤄지지 않으면 상당기간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명숙 총리 선고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이 이번 주 금요일에 선고됩니다. 검찰 수사 때부터 한 전 총리 측이 "단 돈 1원도 받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한 이 사건 공판은 시종일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 전 총리에게 5만 달러를 줬다고 진술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공판 초기 돈을 건네준 방법에 대해 일부 진술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이 한 전 총리에게 직접 돈을 건네줬다"고 기소했지만 곽 전 사장은 공판에서 "오찬장 의자에 5만 달러가 든 봉투 2개를 놓고 나왔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이를 두고 검찰은 곽 씨가 자금 전달 방법을 뒤늦게 기억한 것에 불과하고 돈 준 사실 자체와 장소, 시기에 대한 진술을 일관되게 한 만큼 진술의 신빙성이 충분해 유죄라는 입장입니다. 반면 한 전 총리 측은 핵심 증거인 곽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해 믿을 수 없어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물증이 없는 전형적인 뇌물사건인 이번 사건에서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서울시장 선거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정치권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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