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중소업체, 아이패드에 도전장

등록 2010.04.14.
독일의 한 업체가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동아닷컴 이운의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독일의 한 중소업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애플사의 태블릿 PC 아이패드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구 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위패드(WEPAD)`를 12일(현지 시간) 공개한 것입니다.

네오포니사(社) 가 만든 위패드의 겉모습은 아이패드와 비슷합니다. 다만 스크린 크기가 약 2인치 더 크고 아이패드에 없는 몇몇 기능을 지원합니다.

무 엇보다 어도비의 플래시 지원과 카메라 장착이 눈에 띕니다.

또 키보드나 프린트와 연결할 수 있는 USB포트가 2개 있고, 아이패드의 `아이튠즈`와 같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음악을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16GB 용량의 와이파이 제품이 449유로, 우리 돈으로 약 75만원으로 아이패드보다 16만원 가량 비쌉니다. 3G를 지원하는 32GB 용량의 제품은 569유로, 우리 돈으로 약 86만원인데 아이패드의 같은 사양 보다 4만원 비쌉니다.

네오포니사는 7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헬무트 호퍼 본 안케르소펜 / `네오포니` CEO]

"우리는 오늘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미 고객 2만여 명이 구매 의사를 밝혔다. 고객들은 최대한 빨리 위패드를 구매하고 싶다며 이 태블릿 PC를 구입할 수 있을 때 꼭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손색이 없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어 7월 시장에 나오면 아이패드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닷컴 이운의입니다. unui2580@donga.com

독일의 한 업체가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동아닷컴 이운의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독일의 한 중소업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애플사의 태블릿 PC 아이패드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구 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위패드(WEPAD)`를 12일(현지 시간) 공개한 것입니다.

네오포니사(社) 가 만든 위패드의 겉모습은 아이패드와 비슷합니다. 다만 스크린 크기가 약 2인치 더 크고 아이패드에 없는 몇몇 기능을 지원합니다.

무 엇보다 어도비의 플래시 지원과 카메라 장착이 눈에 띕니다.

또 키보드나 프린트와 연결할 수 있는 USB포트가 2개 있고, 아이패드의 `아이튠즈`와 같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음악을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16GB 용량의 와이파이 제품이 449유로, 우리 돈으로 약 75만원으로 아이패드보다 16만원 가량 비쌉니다. 3G를 지원하는 32GB 용량의 제품은 569유로, 우리 돈으로 약 86만원인데 아이패드의 같은 사양 보다 4만원 비쌉니다.

네오포니사는 7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헬무트 호퍼 본 안케르소펜 / `네오포니` CEO]

"우리는 오늘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미 고객 2만여 명이 구매 의사를 밝혔다. 고객들은 최대한 빨리 위패드를 구매하고 싶다며 이 태블릿 PC를 구입할 수 있을 때 꼭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손색이 없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어 7월 시장에 나오면 아이패드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닷컴 이운의입니다. unui258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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