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유쾌하게 빨래 한판 해 볼까?’

등록 2010.05.11.
빨래(27997108.1)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뮤지컬

뮤지컬 안에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라이센스 뮤지컬의 화려함보다는 ‘빨래’라는 친근한 소재로 위트 있고 감각적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뮤지컬 의 가장 큰 힘은 바로 빨래터를 찾는 관객! 뮤지컬 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연령은 다양하다. 의 주인공들처럼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처럼 많은 관객들은 희망을 찾아 돌아간다.

관객들은 주인공 ‘나영’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고, 극 안에 힘든 상황들을 마음으로 느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연령대에 관계없이 모든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 하나하나에 공감하여 함께 울고 웃는다. 때론 즐겁고, 때론 외로운 일상적이고 소소한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가공되지 않은 웃음 속에 묻어나는 삶의 진실한 모습은 따스하게 관객들을 위로한다. 지난 1월 31일 총 830회 공연 기록을 세우고, 13만 여명의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 6월에는 1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 살이 5년차, 27살 처녀 ‘나영’이의 삶

‘직 장생활이 힘들 때’, ‘사랑이 버거울 때’, ‘잘나가는 주위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된다. 뮤지컬 는 달동네를 배경으로 소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서울, 하늘과 맞닿은 작은 동네. 새로 이사 온 27살의 ‘서나영’은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며 살아간다.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 청년 ‘솔롱고’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고, 어색한 첫 인사로 시작된 둘의 만남은 바람에 날려 ‘솔롱고’의 집 옥상으로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후 서로의 순수한 모습을 발견하며 한걸음씩 다가간다. 억울한 직장 해고로 상심에 빠져 술에 취한 ‘나영’을 골목에서 우연히 만난 ‘솔롱고’는 ‘나영’을 집까지 바래다주던 길에 취객들의 시비에 휘말려 ‘나영’을 구하다 패싸움에 휘말린다. 각기 다른 아픔을 간직한 ‘나영’의 이웃주민 희정엄마와 할머니는 ‘나영’을 위로하며 서울 살이의 쓸쓸함을 같이 공유한다. 주인공 ‘나영’의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라는 대사처럼 우리네 삶도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일정: 2009년 7월 24일 ~ Open Run

공 연시간: 화 목 금 8시 / 수 4시 8시 / 토 3시 7시 / 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학전 그린 소극장

티 켓가격: 전석 4만원

문의: 02-928-3362, http://www.mtsoobak.com

글 정은영

동영상 이지현

빨래(27997108.1)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뮤지컬

뮤지컬 안에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라이센스 뮤지컬의 화려함보다는 ‘빨래’라는 친근한 소재로 위트 있고 감각적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뮤지컬 의 가장 큰 힘은 바로 빨래터를 찾는 관객! 뮤지컬 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연령은 다양하다. 의 주인공들처럼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처럼 많은 관객들은 희망을 찾아 돌아간다.

관객들은 주인공 ‘나영’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고, 극 안에 힘든 상황들을 마음으로 느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연령대에 관계없이 모든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 하나하나에 공감하여 함께 울고 웃는다. 때론 즐겁고, 때론 외로운 일상적이고 소소한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가공되지 않은 웃음 속에 묻어나는 삶의 진실한 모습은 따스하게 관객들을 위로한다. 지난 1월 31일 총 830회 공연 기록을 세우고, 13만 여명의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 6월에는 1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 살이 5년차, 27살 처녀 ‘나영’이의 삶

‘직 장생활이 힘들 때’, ‘사랑이 버거울 때’, ‘잘나가는 주위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된다. 뮤지컬 는 달동네를 배경으로 소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서울, 하늘과 맞닿은 작은 동네. 새로 이사 온 27살의 ‘서나영’은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며 살아간다.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 청년 ‘솔롱고’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고, 어색한 첫 인사로 시작된 둘의 만남은 바람에 날려 ‘솔롱고’의 집 옥상으로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후 서로의 순수한 모습을 발견하며 한걸음씩 다가간다. 억울한 직장 해고로 상심에 빠져 술에 취한 ‘나영’을 골목에서 우연히 만난 ‘솔롱고’는 ‘나영’을 집까지 바래다주던 길에 취객들의 시비에 휘말려 ‘나영’을 구하다 패싸움에 휘말린다. 각기 다른 아픔을 간직한 ‘나영’의 이웃주민 희정엄마와 할머니는 ‘나영’을 위로하며 서울 살이의 쓸쓸함을 같이 공유한다. 주인공 ‘나영’의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라는 대사처럼 우리네 삶도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일정: 2009년 7월 24일 ~ Open Run

공 연시간: 화 목 금 8시 / 수 4시 8시 / 토 3시 7시 / 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학전 그린 소극장

티 켓가격: 전석 4만원

문의: 02-928-3362, http://www.mtsoobak.com

글 정은영

동영상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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