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육군 소장이 北에 군사기밀 유출

등록 2010.06.04.
현역 육군 소장이 北에 군사기밀 유출

현역 육군 소장이 군사 기밀을 북한에 빼돌린 혐의로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육군 모 사령부 참모장으로 근무 중인 김모 소장은 암호명 `흑금성`으로 알려진 대북 공작원 출신 간첩 박모 씨에 포섭돼 우리군의 작전교리와 야전교범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소장의 군 후배로 국가안전기획부 대북공작원으로 일했던 박 씨는 검찰에서 김 소장에게 우리 군의 전쟁 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받아 북측에 넘겼다고 진술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박 씨는 이후 중국에 머물며 대북사업을 하다 북한 공작원에 포섭된 뒤, 김 소장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빼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역 육군 소장이 北에 군사기밀 유출

현역 육군 소장이 군사 기밀을 북한에 빼돌린 혐의로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육군 모 사령부 참모장으로 근무 중인 김모 소장은 암호명 `흑금성`으로 알려진 대북 공작원 출신 간첩 박모 씨에 포섭돼 우리군의 작전교리와 야전교범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소장의 군 후배로 국가안전기획부 대북공작원으로 일했던 박 씨는 검찰에서 김 소장에게 우리 군의 전쟁 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받아 북측에 넘겼다고 진술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박 씨는 이후 중국에 머물며 대북사업을 하다 북한 공작원에 포섭된 뒤, 김 소장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빼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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