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준·한승철 검사장 등 10명 징계 권고

등록 2010.06.09.
박기준·한승철 검사장 등 10명 징계 권고

스폰서 검사 의혹을 조사한 진상규명위원회가 성 접대를 포함한 일부 접대 정황과 진정서의 조직적 은폐가 확인됐다며 현직검사 10명에 대한 징계를 검찰총장에게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9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기준·한승철 두 검사장과 부장검사 6명, 부산고검 검사 한 명과 평검사 등 10명에 대한 징계를 건의했습니다.

또 접대 받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징계시효가 끝난 7명에 대해서는 인사조치를 권고하고, 상사가 주재하는 회식에 단순 참가한 평검사 등 28명에 대해서는 경고를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검찰문화 개선 전담기구를 만들고 대검 감찰부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검사 윤리행동 매뉴얼을 마련하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박기준·한승철 검사장 등 10명 징계 권고

스폰서 검사 의혹을 조사한 진상규명위원회가 성 접대를 포함한 일부 접대 정황과 진정서의 조직적 은폐가 확인됐다며 현직검사 10명에 대한 징계를 검찰총장에게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9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기준·한승철 두 검사장과 부장검사 6명, 부산고검 검사 한 명과 평검사 등 10명에 대한 징계를 건의했습니다.

또 접대 받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징계시효가 끝난 7명에 대해서는 인사조치를 권고하고, 상사가 주재하는 회식에 단순 참가한 평검사 등 28명에 대해서는 경고를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검찰문화 개선 전담기구를 만들고 대검 감찰부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검사 윤리행동 매뉴얼을 마련하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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