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조두순’ 김수철 “내속엔 욕망의 괴물이”

등록 2010.06.15.

"죽을죄를 졌습니다. 제 속에는 욕망의 괴물이 있어서 그런 (나쁜)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낮에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5)은 고개를 푹 숙이고 하늘을 제대로 올려다보지 못한 채 덤덤하게 말했다.

초등생 성폭행 사건의 현장검증이 있은 15일 오전 6시40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택가.

분홍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김은 피해 초등생을 대신한 소형 마네킹의 목덜미를 쥐고 있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날 현장검증에서는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납치하는 장면은 비공개로 진행돼 학교에서 500m가량 떨어진 김의 집 인근 골목에서 초등생을 끌고 가는 장면부터 공개됐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죽을죄를 졌습니다. 제 속에는 욕망의 괴물이 있어서 그런 (나쁜)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낮에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5)은 고개를 푹 숙이고 하늘을 제대로 올려다보지 못한 채 덤덤하게 말했다.

초등생 성폭행 사건의 현장검증이 있은 15일 오전 6시40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택가.

분홍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김은 피해 초등생을 대신한 소형 마네킹의 목덜미를 쥐고 있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날 현장검증에서는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납치하는 장면은 비공개로 진행돼 학교에서 500m가량 떨어진 김의 집 인근 골목에서 초등생을 끌고 가는 장면부터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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