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평 이학수 등 2400명 광복절 사면

정부는 주요 정치인과 경제인 등 2400 여 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 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정부 주요 인사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또 정치인으로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 등이 특별 사면됐습니다.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유상부 전 포스코 회장 등 주요 경제인 18명도 사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