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줌인] 유지태 “외모보다 느낌을 채우는 배우가 되고 싶다”

등록 2010.09.27.
영화 ‘올드보이’에서 카리스마 있는 악역을 연기했던 배우 유지태가 더 강력한 악역으로 돌아왔다. 영화 ‘심야의 FM'에서 그는 정체불명의 연쇄 살인범 한동수 역을 맡았다.



영화 촬영 내내 자신과의 싸움 힘들어

“시나리오가 좋아서 이 영화에 출연할 결심을 했어요. 연기자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시나리오였습니다.”

유 지태는 하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삭발을 해야 했고, 악하기만 한 살인범을 연기하자니 자신과의 싸움이 커져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는 “김상만 감독님 실력을 믿고 있었고, 평소 좋아하던 수애 씨와 함께 작업해서 전체적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00915E1M62_1(31421574.1) 수애 괴롭히는 악역하며 연기에 회의 느끼기도

“새 로운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이 영화를 선택했지만 괴로운 마음이 컸어요. 특히 영화 후반 수애씨의 목을 잡고 흔드는 장면을 촬영할 땐, 순간 ‘내가 이런 연기를 잘 하면 뭐하지? 이렇게 악한 역할이 무슨 소용이지’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영화 속 한동수와 자신 안에 있는 유지태의 자아가 부딪히며 힘겨웠다.”는 그는 그러한 혼자만의 싸움을 이겨나가며 이번 영화를 촬영했다고 한다.



오직 연기로 승부 보는 배우가 되고파

얼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를 묻는 질문에 그는 “연기파 배우가 되고 싶다. 얼굴에는 크게 자신이 없다. 외모보다는 느낌을 채우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로 자신을 평해주기를 요청했다.



글&동영상·김다영

사진·문형일

영화 ‘올드보이’에서 카리스마 있는 악역을 연기했던 배우 유지태가 더 강력한 악역으로 돌아왔다. 영화 ‘심야의 FM'에서 그는 정체불명의 연쇄 살인범 한동수 역을 맡았다.



영화 촬영 내내 자신과의 싸움 힘들어

“시나리오가 좋아서 이 영화에 출연할 결심을 했어요. 연기자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시나리오였습니다.”

유 지태는 하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삭발을 해야 했고, 악하기만 한 살인범을 연기하자니 자신과의 싸움이 커져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는 “김상만 감독님 실력을 믿고 있었고, 평소 좋아하던 수애 씨와 함께 작업해서 전체적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00915E1M62_1(31421574.1) 수애 괴롭히는 악역하며 연기에 회의 느끼기도

“새 로운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이 영화를 선택했지만 괴로운 마음이 컸어요. 특히 영화 후반 수애씨의 목을 잡고 흔드는 장면을 촬영할 땐, 순간 ‘내가 이런 연기를 잘 하면 뭐하지? 이렇게 악한 역할이 무슨 소용이지’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영화 속 한동수와 자신 안에 있는 유지태의 자아가 부딪히며 힘겨웠다.”는 그는 그러한 혼자만의 싸움을 이겨나가며 이번 영화를 촬영했다고 한다.



오직 연기로 승부 보는 배우가 되고파

얼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를 묻는 질문에 그는 “연기파 배우가 되고 싶다. 얼굴에는 크게 자신이 없다. 외모보다는 느낌을 채우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로 자신을 평해주기를 요청했다.



글&동영상·김다영

사진·문형일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