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이렇게 많이?

등록 2010.10.12.
작은 꽃망울에서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백리향, 돌 틈 사이로 가을의 얼굴을 내미는 돌단풍, 9월 9일에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구절초까지. 가을을 상징하는 우리네 자생식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산림청이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 20회 우리꽃 전시회’는 들국화, 쑥부랭이 같이 귀에 익숙한 가을꽃 뿐 아니라 꿩의비름 같이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식물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자생식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가을향기’라는 주제로 꾸며진 테마 정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00여점의 분경, 분화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자생식물과 함께 도심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동영상으로 감상해보자.

백완종 동아닷컴 기자 100pd@donga.com

작은 꽃망울에서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백리향, 돌 틈 사이로 가을의 얼굴을 내미는 돌단풍, 9월 9일에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구절초까지. 가을을 상징하는 우리네 자생식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산림청이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 20회 우리꽃 전시회’는 들국화, 쑥부랭이 같이 귀에 익숙한 가을꽃 뿐 아니라 꿩의비름 같이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식물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자생식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가을향기’라는 주제로 꾸며진 테마 정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00여점의 분경, 분화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자생식물과 함께 도심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동영상으로 감상해보자.

백완종 동아닷컴 기자 100p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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