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역사박물관 개관

등록 2010.10.24.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강화역사박물관이 10월 23일 정식 개관됐다. 이 박물관은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함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변천사, 강화도의 특산물까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전시돼있다. 특히 1882년(고종 19) 조선과 미국 사이에 체결된 수교와 통상에 관한 조약의 초안도 전시돼있다.

당시 일본의 중재가 걸림돌이 돼 미국은 조선과의 수교가 수포로 돌아갔으나 청나라 북양대신 이홍장의 거중조정 의사표명으로 조미수호통상조약은 활로를 찾게 됐다. 이 문건은 황교일씨 집안 기증 유물로 기획전시 중이다.

김영국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82@donga.com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강화역사박물관이 10월 23일 정식 개관됐다. 이 박물관은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함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변천사, 강화도의 특산물까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전시돼있다. 특히 1882년(고종 19) 조선과 미국 사이에 체결된 수교와 통상에 관한 조약의 초안도 전시돼있다.

당시 일본의 중재가 걸림돌이 돼 미국은 조선과의 수교가 수포로 돌아갔으나 청나라 북양대신 이홍장의 거중조정 의사표명으로 조미수호통상조약은 활로를 찾게 됐다. 이 문건은 황교일씨 집안 기증 유물로 기획전시 중이다.

김영국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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