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

등록 2010.11.19.
서울덕수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

다가오는 2012년에 개교100주년을 맞는 서울덕수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일섭 안진딜로이트 회계법인 회장,44회)는 지난 11월 2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덕수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을 가지고, 개교100주년 기념엠블렘과 슬로건을 선포하였다.

엠블렘은 덕수 교표와 교목인 느티나무를 근간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슬로건은 `100년의 전통, 거듭나는 명문 덕수`로 글로벌 교육을 지향하며, `한국의 이튼스쿨`로 덕수를 발전시킬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문들과 학부형들의 염원을 함축하였다.

1912년 경성여자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도심의 명문교로 발전을 거듭하다가, 도심재개발계획으로 인한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수송, 일신, 남대문 등 많은 초등학교가 폐교되었지만, 도심에서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하며 개교100주년을 앞두고 운동장 부지의 절반 이상이 행자부 소관으로 이전되어 있는 관계로, 2008년도에는 민주화기념관 건립 계획이 발표되자, 재학생과 학부형 그리고 훝어졌던 졸업생들이 저지하는 시위를 벌여, 결국 백지화가 된 계기로 덕수총동문회가 결성되었다.

1인 1악기 다루기, 즉 지덕체 함양교육의 일환으로 80인조 대형 브라스 윈드 오케스트라 결성을 계기로 `덕수인의 음악회`를 총동문회와 학교가 합동으로 개최하여 제4회를 맞이하고 있다.

덕수초등학교는 16년째 매년 한강건너기대회를 주최하여 연인원 15,000명의 유,초등학생이 한강을 건너고있다.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을 위시하여 이낙훈(탤런트), 박인환(시인), 황금심(가수)등 작고한 선배들과 김용담, 전수안(대법관), 김근상(성공회 대주교), 정우택(전 충북지사), 김한길(전 문광부 장관), 차광렬(차움그룹), 이학, 손종국, 이인수 등 정,재계, 법조계와 의료, 교육계는 물론 노라노(노명자), 정명화,경화,명훈 정트리오를 비롯 오승룡, 이장호, 최인호, 윤형주, 김영세(이노디자인), 임백천, 홍서범 등 문화예술계에 고루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였다.



정찬우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12@donga.com

서울덕수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

다가오는 2012년에 개교100주년을 맞는 서울덕수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일섭 안진딜로이트 회계법인 회장,44회)는 지난 11월 2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덕수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을 가지고, 개교100주년 기념엠블렘과 슬로건을 선포하였다.

엠블렘은 덕수 교표와 교목인 느티나무를 근간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슬로건은 `100년의 전통, 거듭나는 명문 덕수`로 글로벌 교육을 지향하며, `한국의 이튼스쿨`로 덕수를 발전시킬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문들과 학부형들의 염원을 함축하였다.

1912년 경성여자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도심의 명문교로 발전을 거듭하다가, 도심재개발계획으로 인한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수송, 일신, 남대문 등 많은 초등학교가 폐교되었지만, 도심에서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하며 개교100주년을 앞두고 운동장 부지의 절반 이상이 행자부 소관으로 이전되어 있는 관계로, 2008년도에는 민주화기념관 건립 계획이 발표되자, 재학생과 학부형 그리고 훝어졌던 졸업생들이 저지하는 시위를 벌여, 결국 백지화가 된 계기로 덕수총동문회가 결성되었다.

1인 1악기 다루기, 즉 지덕체 함양교육의 일환으로 80인조 대형 브라스 윈드 오케스트라 결성을 계기로 `덕수인의 음악회`를 총동문회와 학교가 합동으로 개최하여 제4회를 맞이하고 있다.

덕수초등학교는 16년째 매년 한강건너기대회를 주최하여 연인원 15,000명의 유,초등학생이 한강을 건너고있다.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을 위시하여 이낙훈(탤런트), 박인환(시인), 황금심(가수)등 작고한 선배들과 김용담, 전수안(대법관), 김근상(성공회 대주교), 정우택(전 충북지사), 김한길(전 문광부 장관), 차광렬(차움그룹), 이학, 손종국, 이인수 등 정,재계, 법조계와 의료, 교육계는 물론 노라노(노명자), 정명화,경화,명훈 정트리오를 비롯 오승룡, 이장호, 최인호, 윤형주, 김영세(이노디자인), 임백천, 홍서범 등 문화예술계에 고루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였다.



정찬우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12@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