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서해상 배치

등록 2010.11.28.
한미연합훈련이 28일 오전 6시 서해상에서 시작된 가운데 북한의 포격도발 징후가 일시 포착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나흘간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은 24시간 고강도로 실시되며 통상적인 해상훈련과 마찬가지로 서해 격렬비열도 이남에서 진행된다.

미측 전력으로는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000t급)를 비롯한 미사일 순양함 카우펜스함(CG62.9600t급), 9750t급 구축함 샤일로함, 스테담호(DDG63), 피체랄드함(DDG62) 등이 참가했다. 핵잠수함은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

한국군은 첫 번째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t급)과 4500t급 한국형구축함(KDX-Ⅱ) 2척과 초계함, 호위함, 군수지원함, 대잠항공기(P3-C) 등이 참가했다.

조지 워싱턴호는 면적이 1만8천211㎡로 축구장 3배 크기인 비행갑판에는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전투기, 조기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등 항공기 60∼70대를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지 워싱턴호는 한반도를 비롯해 서태평양을 작전구역으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천안함 사건이후 한·미간 서해상 연합훈련을 위해 부산에 입항한 조지워싱턴호를 영상 취재한 모습.

영상취재 = 최재호 동아일보 기자 choijh92@donga.com

한미연합훈련이 28일 오전 6시 서해상에서 시작된 가운데 북한의 포격도발 징후가 일시 포착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나흘간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은 24시간 고강도로 실시되며 통상적인 해상훈련과 마찬가지로 서해 격렬비열도 이남에서 진행된다.

미측 전력으로는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000t급)를 비롯한 미사일 순양함 카우펜스함(CG62.9600t급), 9750t급 구축함 샤일로함, 스테담호(DDG63), 피체랄드함(DDG62) 등이 참가했다. 핵잠수함은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

한국군은 첫 번째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t급)과 4500t급 한국형구축함(KDX-Ⅱ) 2척과 초계함, 호위함, 군수지원함, 대잠항공기(P3-C) 등이 참가했다.

조지 워싱턴호는 면적이 1만8천211㎡로 축구장 3배 크기인 비행갑판에는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전투기, 조기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등 항공기 60∼70대를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지 워싱턴호는 한반도를 비롯해 서태평양을 작전구역으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천안함 사건이후 한·미간 서해상 연합훈련을 위해 부산에 입항한 조지워싱턴호를 영상 취재한 모습.

영상취재 = 최재호 동아일보 기자 choijh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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