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동지회, 북 포격에 미온적 대처…강력 항의시위

등록 2010.11.29.
“북의 의도적인 연평도 포격에 보복하라!”

UDT(해군 특수전여단) 동지회 소속 200여명(주최측 집계)은 27일, 국방부 앞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만행에 대해 강력 응징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북한의 만행에 응당 취해야 하는 보복조치를 하지 않은 국방부와 정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더 이상 국민의 희생을 방관하지 말라”고 분개했다.

집회가 마무리될 쯤, 일부 격분한 회원들은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UDT동지회 회원과 경찰 일부가 다쳤고 10여명이 현장에서 연행되기도 했다.

김승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65@donga.com

“북의 의도적인 연평도 포격에 보복하라!”

UDT(해군 특수전여단) 동지회 소속 200여명(주최측 집계)은 27일, 국방부 앞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만행에 대해 강력 응징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북한의 만행에 응당 취해야 하는 보복조치를 하지 않은 국방부와 정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더 이상 국민의 희생을 방관하지 말라”고 분개했다.

집회가 마무리될 쯤, 일부 격분한 회원들은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UDT동지회 회원과 경찰 일부가 다쳤고 10여명이 현장에서 연행되기도 했다.

김승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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