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경춘선열차

등록 2010.12.20.
21일이면 경춘선 완행열차가 없어진다.

그 동안 춘천과 북한강을 따라 산재한 유원지로 많은 사람들의 꿈과 낭만을 실어 날랐던 완행열차가 없어지고, 대신 복선화 된 전철이 개통된다고 하니 한 편으로는 섭섭한 마음 감출 길 없다. 하여 운행 마감을 사흘 앞 두고 무궁화호에 몸을 실어보았다.

신현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192@donga.com

21일이면 경춘선 완행열차가 없어진다.

그 동안 춘천과 북한강을 따라 산재한 유원지로 많은 사람들의 꿈과 낭만을 실어 날랐던 완행열차가 없어지고, 대신 복선화 된 전철이 개통된다고 하니 한 편으로는 섭섭한 마음 감출 길 없다. 하여 운행 마감을 사흘 앞 두고 무궁화호에 몸을 실어보았다.

신현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1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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