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설 동지, 축제열기 뜨거운 남산골

등록 2010.12.22.
22일 한국의 작은설 `동지`를 맞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동지 행사가 열렸다.

한옥 마을에서는 오후 12시, 2시, 4시 세 차례에 걸쳐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심 빚기와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동지팥죽 무료시식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뱀 `사(蛇)`자를 거꾸로 붙여 잡귀를 막는 동지부적 찍기, 동지에 집안의 며느리들이 시할머니나 시어머니 등에게 버선을 지어 바치는 풍습인 동지헌말(冬至獻襪) 미니버선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날 따뜻한 나눔을 나누기 위해 남산골 한옥마을 주변 독거노인들과 이주민 여성들을 초청해 팥죽을 대접했다.

24일부터 31일까지는 전통과 관련된 다양한 얼음조각 30여점과 각양각색의 모습을 한 수십 여점의 눈사람이 전시되는 `남산골 얼음꽃 축제`를 개최해 남산골 한옥마을의 색다른 겨울풍경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동영상 뉴스팀 ㅣ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22일 한국의 작은설 `동지`를 맞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동지 행사가 열렸다.

한옥 마을에서는 오후 12시, 2시, 4시 세 차례에 걸쳐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심 빚기와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동지팥죽 무료시식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뱀 `사(蛇)`자를 거꾸로 붙여 잡귀를 막는 동지부적 찍기, 동지에 집안의 며느리들이 시할머니나 시어머니 등에게 버선을 지어 바치는 풍습인 동지헌말(冬至獻襪) 미니버선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날 따뜻한 나눔을 나누기 위해 남산골 한옥마을 주변 독거노인들과 이주민 여성들을 초청해 팥죽을 대접했다.

24일부터 31일까지는 전통과 관련된 다양한 얼음조각 30여점과 각양각색의 모습을 한 수십 여점의 눈사람이 전시되는 `남산골 얼음꽃 축제`를 개최해 남산골 한옥마을의 색다른 겨울풍경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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