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나비를 볼 수 있는 여기는 어디?

등록 2011.01.26.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강동구 ‘서울숲’이 때 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곳에는 서울에서 겨울철에 한 여름 같은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식물원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숲 내 곤충식물원은 1331㎡규모로 만들어진 유리온실로 365일 나비 성충이 날아다니고 1만 4천 포기의 꽃과 식물들이 정글처럼 자라고 있다. 장수풍뎅이 등 21종 320마리의 곤충이 살고 있으며 야자수 바나나 등 열대지방 과일도 열린다.

최근 식물원이 많이 알려지면서 `서울시민 뿐 아니라 다소 먼 경기 지역에서도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시설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시는 1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겨울에 만나는 곤충이야기'체험프로그램을 운행할 예정이며 그밖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나비의 짝짓기가 이뤄져 알을 낳는 과정에서 부터 알이 애벌레와 번데기로 키워져 성충이 되는 과정까지 관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연휴와 관계없이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이번 설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한파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까지 녹여주는 따뜻한 풍경을 영상에 담았다.

동아닷컴 동영상 뉴스팀 ㅣ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강동구 ‘서울숲’이 때 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곳에는 서울에서 겨울철에 한 여름 같은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식물원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숲 내 곤충식물원은 1331㎡규모로 만들어진 유리온실로 365일 나비 성충이 날아다니고 1만 4천 포기의 꽃과 식물들이 정글처럼 자라고 있다. 장수풍뎅이 등 21종 320마리의 곤충이 살고 있으며 야자수 바나나 등 열대지방 과일도 열린다.

최근 식물원이 많이 알려지면서 `서울시민 뿐 아니라 다소 먼 경기 지역에서도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시설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시는 1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겨울에 만나는 곤충이야기'체험프로그램을 운행할 예정이며 그밖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나비의 짝짓기가 이뤄져 알을 낳는 과정에서 부터 알이 애벌레와 번데기로 키워져 성충이 되는 과정까지 관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연휴와 관계없이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이번 설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한파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까지 녹여주는 따뜻한 풍경을 영상에 담았다.

동아닷컴 동영상 뉴스팀 ㅣ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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