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vs 크루즈’ 친환경 자동차 대결 후끈

등록 2011.02.16.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에너지절약 엑스포(International Energy Saving Expo : SENEX)에서 EV모드(전기모터로만 주행 가능)를 구현한 하이브리드 차량인 ’소나타 하이브리드‘ 가 공개됐다. 지난해 2010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됐던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국내에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블루 드라이브이브가 적용되었다. 또 니켈수소 배터리보다 출력 밀도가 높고 중량도 가벼운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되었다. 북미 수출용은 2.4ℓ 세타Ⅱ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되며, 내수용은 2.0ℓ 누우 엔진이 장착된다. 하이브리드용 6단 자동변속기는 공통으로 장착된다. 49개월의 개발기간과 2,817억 원의 개발비용이 소요됐으며, 북미에서는 4월. 국내에서는 6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한편, 지엠대우는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수출명: 쉐보레 크루즈) 양산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고속 전기 자동차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는 G20기간 서울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의 방문단과 행사관계자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쓰이기도 했다. 1번 충전으로 160km 이상을 달릴 수 있고, 최고속도는 165km/h까지 낼 수 있다. 최근 전기차 ‘볼트’를 생산하며 전기차 기술을 축적한 GM이 LG화학 등 국내의 50개 협력사와 함께 만든 친환경 자동차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I 백완종 기자 100pd@donga.com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에너지절약 엑스포(International Energy Saving Expo : SENEX)에서 EV모드(전기모터로만 주행 가능)를 구현한 하이브리드 차량인 ’소나타 하이브리드‘ 가 공개됐다. 지난해 2010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됐던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국내에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블루 드라이브이브가 적용되었다. 또 니켈수소 배터리보다 출력 밀도가 높고 중량도 가벼운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되었다. 북미 수출용은 2.4ℓ 세타Ⅱ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되며, 내수용은 2.0ℓ 누우 엔진이 장착된다. 하이브리드용 6단 자동변속기는 공통으로 장착된다. 49개월의 개발기간과 2,817억 원의 개발비용이 소요됐으며, 북미에서는 4월. 국내에서는 6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한편, 지엠대우는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수출명: 쉐보레 크루즈) 양산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고속 전기 자동차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는 G20기간 서울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의 방문단과 행사관계자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쓰이기도 했다. 1번 충전으로 160km 이상을 달릴 수 있고, 최고속도는 165km/h까지 낼 수 있다. 최근 전기차 ‘볼트’를 생산하며 전기차 기술을 축적한 GM이 LG화학 등 국내의 50개 협력사와 함께 만든 친환경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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