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민 거주지였던 `해망동`

등록 2011.03.07.
전부 군산시 해망동에 있는 커다란 창고(현재는 회사

사옥)는 일제시대에 일본으로 쌀을 실어 나르기 위한

창고였으며, 1945년 8.15 해방이 된 후, 6.25동란,

1.4후퇴 시 피난민이 계속 몰려와 커다란 빈 창고는

수용소로 사용됐으며 해망동 일대는 월명공원 이었으나

이주민의 밭으로 일궈졌고 계속해서 직업상(뱃사람들)

각 처에서 이주민이 들어오므로 주거환경이 부족하여

밭 가장자리에 비바람을 피하는 집들이 형성되어 초가와 흙집이 들어차며 해망동이라는 동네가 형성되었다.

이수현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8@donga.com

전부 군산시 해망동에 있는 커다란 창고(현재는 회사

사옥)는 일제시대에 일본으로 쌀을 실어 나르기 위한

창고였으며, 1945년 8.15 해방이 된 후, 6.25동란,

1.4후퇴 시 피난민이 계속 몰려와 커다란 빈 창고는

수용소로 사용됐으며 해망동 일대는 월명공원 이었으나

이주민의 밭으로 일궈졌고 계속해서 직업상(뱃사람들)

각 처에서 이주민이 들어오므로 주거환경이 부족하여

밭 가장자리에 비바람을 피하는 집들이 형성되어 초가와 흙집이 들어차며 해망동이라는 동네가 형성되었다.

이수현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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