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김경준 검찰수사 대책반’을 가동

등록 2011.03.12.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의원총회에서 "BBK 김경준 사건, 새로운 사실이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이 기획입국 시켰다’고 한나라당이 문제를 제기했는데 그 증거라는 편지가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 측근이 신명氏라는 사람을 시켜서 썼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검찰에서도 이 편지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수사를 종결시킨 것이다.

그래서 우리 민주당은 BBK 김경준, 에리카 김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는가, 이 가짜 편지 사건은 무엇인가를 규명하기 위해 당시 활동했던 박영선 의원을 반장으로 ‘BBK 김경준 검찰수사 대책반’을 가동하겠다. 박영선 반장과 우윤근, 양승조 의원, 당시 활동했던 최재천, 정봉주, 서해석, 정성호, 임내연 등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구성해서 활동하겠다."말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scoopjyh@donga.com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의원총회에서 "BBK 김경준 사건, 새로운 사실이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이 기획입국 시켰다’고 한나라당이 문제를 제기했는데 그 증거라는 편지가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 측근이 신명氏라는 사람을 시켜서 썼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검찰에서도 이 편지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수사를 종결시킨 것이다.

그래서 우리 민주당은 BBK 김경준, 에리카 김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는가, 이 가짜 편지 사건은 무엇인가를 규명하기 위해 당시 활동했던 박영선 의원을 반장으로 ‘BBK 김경준 검찰수사 대책반’을 가동하겠다. 박영선 반장과 우윤근, 양승조 의원, 당시 활동했던 최재천, 정봉주, 서해석, 정성호, 임내연 등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구성해서 활동하겠다."말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scoopjyh@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