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규슈의 관광열차 ‘구마가와 호’

등록 2011.03.13.
규슈동북부의 오이타현 오이타시와 서남부의 히토요시까지

대각선으로 달리는 ‘규슈횡단특급’열차이다.

빨간 색의 열차빛깔은 JR규슈의 상징 색이다.

열차 안에는 여성승무원이 탑승하며 기관사는

맨 앞 칸의 왼편조종석에서 혼자 운전한다.

에키벤은 철도역에서 파는 도시락으로

일본철도문화가 꽃피워낸 독특한 식사이다.

'영주님 도시락’이라고 번역되는 에키벤은

봉건시대 구마모토 번을 239년간 다스린 호소카와(細川)가문이 주제이다.

구마모토 역 구내 에키벤 점에서는 도시락도 팔지만

막 지어 김이 나는 영양밥을 간편 도시락에 담아 팔기도 한다.

●에키벤 정보

◇종류:전국에 2500여종, 규슈에키벤영업회 소속 17개사 것만도 200여종.

매년 새로운 것을 개발한다. ◇에키벤 문화:‘여행과 에키벤은 동전의 양면.’이란게 일본인의 인식.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주전부리를 절대로 하지 않는 일본에서도 열차 간 에키벤 식사는 당연. 낮술도 같다.

차가워 맛없는 음식을 상자에 구겨 넣고 먹는다.’고 흉보는 이탈리아인의 몰이해과 관용하는 분위기.

◇판매처:역과 주변의 전문점과 콘비니(편의점), 일반상점, 기차간.

하카다역 구내 전문점은 ‘에키벤 스타디움’

(www.jrkyushu.co.jp/ekiben).

가레이카와 에키벤 은 사전주문하면 하야토노카제호로 배달해준다.

이틀 전까지 JR규슈의 각역 녹색창구와 여행센터, JR규슈여행지점에서 접수한다(교환권 발급). 가고시마주오~하야토역 구간은 불가.

◇유효 기간:규슈에키벤영업회의 경우 7~12시간.

심야에 배달받아 밤10시까지만 판매.

◇가격:260엔(3585원)짜리 오니기리(주먹밥)벤토부터

1만5000엔(20만6850원)짜리 마쓰자카규(특산쇠고기)벤토까지 다양.



조성하 동아일보 여행전문기자 summaer@donga.com

규슈동북부의 오이타현 오이타시와 서남부의 히토요시까지

대각선으로 달리는 ‘규슈횡단특급’열차이다.

빨간 색의 열차빛깔은 JR규슈의 상징 색이다.

열차 안에는 여성승무원이 탑승하며 기관사는

맨 앞 칸의 왼편조종석에서 혼자 운전한다.

에키벤은 철도역에서 파는 도시락으로

일본철도문화가 꽃피워낸 독특한 식사이다.

'영주님 도시락’이라고 번역되는 에키벤은

봉건시대 구마모토 번을 239년간 다스린 호소카와(細川)가문이 주제이다.

구마모토 역 구내 에키벤 점에서는 도시락도 팔지만

막 지어 김이 나는 영양밥을 간편 도시락에 담아 팔기도 한다.

●에키벤 정보

◇종류:전국에 2500여종, 규슈에키벤영업회 소속 17개사 것만도 200여종.

매년 새로운 것을 개발한다. ◇에키벤 문화:‘여행과 에키벤은 동전의 양면.’이란게 일본인의 인식.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주전부리를 절대로 하지 않는 일본에서도 열차 간 에키벤 식사는 당연. 낮술도 같다.

차가워 맛없는 음식을 상자에 구겨 넣고 먹는다.’고 흉보는 이탈리아인의 몰이해과 관용하는 분위기.

◇판매처:역과 주변의 전문점과 콘비니(편의점), 일반상점, 기차간.

하카다역 구내 전문점은 ‘에키벤 스타디움’

(www.jrkyushu.co.jp/ekiben).

가레이카와 에키벤 은 사전주문하면 하야토노카제호로 배달해준다.

이틀 전까지 JR규슈의 각역 녹색창구와 여행센터, JR규슈여행지점에서 접수한다(교환권 발급). 가고시마주오~하야토역 구간은 불가.

◇유효 기간:규슈에키벤영업회의 경우 7~12시간.

심야에 배달받아 밤10시까지만 판매.

◇가격:260엔(3585원)짜리 오니기리(주먹밥)벤토부터

1만5000엔(20만6850원)짜리 마쓰자카규(특산쇠고기)벤토까지 다양.



조성하 동아일보 여행전문기자 summa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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