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코인잭슨 “아이돌? No! 무대 위 짐승걸로 불리고파”

등록 2011.03.23.
얼마 전 포털 사이트에 '코인잭슨'이라는 검색어가 떴다. 고(故) 마이클 잭슨이 연상되어 호기심에 검색어를 눌러봤다.

의외로 이들은 '걸 그룹'이었다. 마리, 은빛, 코라, 지후, 맥시, 우유 6명으로 구성된 신인 그룹으로 모두 예쁘장한 외모의 20대 초반이다.

궁금증을 안고 인터뷰 장소에 나갔다. 코인잭슨은 인터뷰를 하기도 전에 뜬금없이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다.

'그래 얼마나 잘하나 보자.' 이들의 당당함에 기자는 오히려 냉소적이 됐다.

"feed back feed back 모두 다 모두 다 모두 다~"

6명의 파워 풀하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이어졌다. 반주는 없었다. 하지만 이들의 목소리가 악기였다.

▶당찬 아이돌 "가수가 외모보단 가창력이죠"

오랜만에 실력 있는 그룹을 만난 것 같은 반가움에 이들에게 "어떤 아이돌로 불리고 싶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짐승걸이요! 2PM이 짐승돌로 불리는 이유가 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 때문이잖아요? 여자지만 저희도 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무대 위에선 짐승돌, 무대 밖에선 솔직돌이 되고 싶습니다." (리더 마리)

-가창력과 외모를 선택해야 된다면 무엇을 선택하고 싶은가요?

"전 가수 말고는 다른 꿈은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어요. 가수에게 외모보다는 가창력이죠.무조건 가창력을 택할 겁니다. 저희는 아이돌 보다는 가수로 불리고 싶어요. 아이돌이 싫다는 게 아니라, 장수그룹이 되기 위해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강조하고 있어요. 발랄함과 섹시함을 강조 하는 게 아니라 가수로서 인정받고 싶어요." (마리)

다른 멤버들 또한 이구동성으로 "가창력" 이라고 대답한다. 이들의 반응에 가수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애정을 느꼈다. 5초, 15초 아이돌 가수가 판치는 가요계에서 참 기특한 대답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얼마 전 포털 사이트에 '코인잭슨'이라는 검색어가 떴다. 고(故) 마이클 잭슨이 연상되어 호기심에 검색어를 눌러봤다.

의외로 이들은 '걸 그룹'이었다. 마리, 은빛, 코라, 지후, 맥시, 우유 6명으로 구성된 신인 그룹으로 모두 예쁘장한 외모의 20대 초반이다.

궁금증을 안고 인터뷰 장소에 나갔다. 코인잭슨은 인터뷰를 하기도 전에 뜬금없이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다.

'그래 얼마나 잘하나 보자.' 이들의 당당함에 기자는 오히려 냉소적이 됐다.

"feed back feed back 모두 다 모두 다 모두 다~"

6명의 파워 풀하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이어졌다. 반주는 없었다. 하지만 이들의 목소리가 악기였다.

▶당찬 아이돌 "가수가 외모보단 가창력이죠"

오랜만에 실력 있는 그룹을 만난 것 같은 반가움에 이들에게 "어떤 아이돌로 불리고 싶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짐승걸이요! 2PM이 짐승돌로 불리는 이유가 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 때문이잖아요? 여자지만 저희도 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무대 위에선 짐승돌, 무대 밖에선 솔직돌이 되고 싶습니다." (리더 마리)

-가창력과 외모를 선택해야 된다면 무엇을 선택하고 싶은가요?

"전 가수 말고는 다른 꿈은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어요. 가수에게 외모보다는 가창력이죠.무조건 가창력을 택할 겁니다. 저희는 아이돌 보다는 가수로 불리고 싶어요. 아이돌이 싫다는 게 아니라, 장수그룹이 되기 위해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강조하고 있어요. 발랄함과 섹시함을 강조 하는 게 아니라 가수로서 인정받고 싶어요." (마리)

다른 멤버들 또한 이구동성으로 "가창력" 이라고 대답한다. 이들의 반응에 가수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애정을 느꼈다. 5초, 15초 아이돌 가수가 판치는 가요계에서 참 기특한 대답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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