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이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에 포함된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현대차그룹 6개 회사는 오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 선포식을 열고 협력사에 42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지원과 교육훈련에 나서는 등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삼성그룹 8개사는 다음달 13일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LG그룹 6개사도 18일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점수를 매겨 공개하려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와 초과이익공유제가 탄력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