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포럼 출범

한국관광포럼 출범

외국인 관광객이 870만을 넘었지만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관광포럼`이 출범했다.

포럼 창립 제안자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철우 위원과 한범수 관광학회장, 팬스타라인닷컴 김현겸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한국관광포럼은 3월 31일 창립식을 가졌다.

창립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전재희 국회문방위원장을 비롯해 정·관계 및 학계, 업계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범수 공동위원은 ‘포럼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국민의 삶과 질을 개선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데 관심을 갖고 관련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사회각계의 지도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하고자 합니다.’라고 취지를 말했습니다.

포럼 측은 관광관련법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국회연구단체로 등록하여 한국 관광정책의 큰 틀을 짜는 토론장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용복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16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