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엄마를 부탁해』영문판 판매 호조로 국내 판매 상승

등록 2011.04.11.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의 영문판『Please Look After Mom』판매가 심상치 않다. 11일 오전 현재 미국 아마존닷컴 전체 베스트셀러 32위에 올랐을 정도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으며 사전주문만으로 이미 초판 10만부를 돌파하였고 2쇄 3천부 그리고 현재 3쇄 인쇄에 들어간 상태다. 지금까지 여러 국내 작품들이 해외로 출간됐지만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출간에 의미를 두었던 반면 이번『엄마를 부탁해』의 출간은 그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도 소설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 8위까지 올랐으며 스테디셀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엄마를 부탁해』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1주 만에 다시 종합 1위를 차지하였고 『4001』은 한 계단 하락한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전주 남성독자들의 판매가 높았던 반면 이번주는 여성독자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 흥미롭다. 이외 김진명의 『고구려. 3』, KIYOHIKO AZUMA의 코믹 순정만화 『요츠바랑. 10』, 이해인 수녀의『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의 순위권 진입이 눈에 띈다.

종합 17위에 오른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는 지난해에 암 투병했던 이해인 수녀가 5년 만에 출간한 산문집으로 꽃 피는 봄, 잔잔한 여운을 주는 이해인 수녀의 따뜻한 글귀가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

taejin107@kyobobook.co.kr, 트위터 @taejin107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의 영문판『Please Look After Mom』판매가 심상치 않다. 11일 오전 현재 미국 아마존닷컴 전체 베스트셀러 32위에 올랐을 정도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으며 사전주문만으로 이미 초판 10만부를 돌파하였고 2쇄 3천부 그리고 현재 3쇄 인쇄에 들어간 상태다. 지금까지 여러 국내 작품들이 해외로 출간됐지만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출간에 의미를 두었던 반면 이번『엄마를 부탁해』의 출간은 그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도 소설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 8위까지 올랐으며 스테디셀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엄마를 부탁해』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1주 만에 다시 종합 1위를 차지하였고 『4001』은 한 계단 하락한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전주 남성독자들의 판매가 높았던 반면 이번주는 여성독자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 흥미롭다. 이외 김진명의 『고구려. 3』, KIYOHIKO AZUMA의 코믹 순정만화 『요츠바랑. 10』, 이해인 수녀의『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의 순위권 진입이 눈에 띈다.

종합 17위에 오른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는 지난해에 암 투병했던 이해인 수녀가 5년 만에 출간한 산문집으로 꽃 피는 봄, 잔잔한 여운을 주는 이해인 수녀의 따뜻한 글귀가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

taejin107@kyobobook.co.kr, 트위터 @taejin107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