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직원 자녀 우선 채용…“현대판 음서제냐” 지적

등록 2011.04.21.
현대자동차 정규직 노조가 정년퇴직자와 25년 이상 장기근속자 자녀에 대한 우선채용안을 담은 단체협약요구안을 채택해 `채용 세습`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

현대차 노조는 2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1년 임금 및 단협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내하청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정규직 노조가 제 밥그릇만 챙기겠다는 이기주의의 표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경훈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은 그러나 노조신문을 통해 "동일한 조건이면 가점을 부여하는 장기근속자 사기진작의 차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정규직 노조가 정년퇴직자와 25년 이상 장기근속자 자녀에 대한 우선채용안을 담은 단체협약요구안을 채택해 `채용 세습`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

현대차 노조는 2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1년 임금 및 단협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내하청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정규직 노조가 제 밥그릇만 챙기겠다는 이기주의의 표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경훈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은 그러나 노조신문을 통해 "동일한 조건이면 가점을 부여하는 장기근속자 사기진작의 차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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