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유럽 27개국 국회비준 기다리고 있다”

등록 2011.04.21.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1일 기자회견에서 "한-EU FTA 관련해서는 유럽 27개국이 우리 국회비준 동의안 기다리고 있다. 7월1일 전까지 처리하기 위해서는 4월 국회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 송민순 의원이 지적한 말이 옳았다. 뭔가 정부가 많이 가져왔는데 꼭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그 날 제가 김동철 민주당 간사, 선진당 박선영 의원, 우리 한당 의원 다 들어봐도 재탕 삼탕 해왔고, 원래 있던 것을 포장해서 가져왔고, 정부측 안이. 그래서 당일날 제가 외교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 기재부 측에게 이번 주 내로 딱 손에 잡힐 수 있는 구체안을 만들어와라. 그걸 가지고 주말에 고위 당정청 열어서 안 확정해서 민주당 측과 협의해서 28, 29일 양일간에 상임위 본회의 처리하도록 하자고 했다. 그게 진행되고 있다. 주말에 그 모임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1일 기자회견에서 "한-EU FTA 관련해서는 유럽 27개국이 우리 국회비준 동의안 기다리고 있다. 7월1일 전까지 처리하기 위해서는 4월 국회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 송민순 의원이 지적한 말이 옳았다. 뭔가 정부가 많이 가져왔는데 꼭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그 날 제가 김동철 민주당 간사, 선진당 박선영 의원, 우리 한당 의원 다 들어봐도 재탕 삼탕 해왔고, 원래 있던 것을 포장해서 가져왔고, 정부측 안이. 그래서 당일날 제가 외교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 기재부 측에게 이번 주 내로 딱 손에 잡힐 수 있는 구체안을 만들어와라. 그걸 가지고 주말에 고위 당정청 열어서 안 확정해서 민주당 측과 협의해서 28, 29일 양일간에 상임위 본회의 처리하도록 하자고 했다. 그게 진행되고 있다. 주말에 그 모임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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