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흐르는 수원천 생태하천, 오는 9월 완공

등록 2011.04.29.
수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오는 9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천 복원공사현장에서 실시한 정례브리핑에서 수원천 지동교에서 매교교까지 780m 구간에 대해 하천 조성 및 도로정비, 조경·부대 공사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천 복원사업은

수원시 도심하천의 재해요소를 제거하고 수원천 본래의 생태적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INT. 김정수 / 수원시 환경국장

“수원천은 수원시의 도심 한복판을 흐르는 하천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자연형하천을 만들어서

자연을 수원시민에게 돌려주자. 라는 게 수원시의 목표입니다.

당초에 인공적 조형물이 계획됐는데 축소하고,

식생매트에 수목을 식재해서 도심속에 숲을 조성하고

호수 공간을 만드는 (노력 중입니다.)“

수원천 생태하천이 복원되면

하천이 도심의 중심부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재래시장까지 아울러 흐르게 돼서,

이색적인 ‘환경수도’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INT. 최병식 / 수원천 복개복원사업 책임감리단 상무

“청계천하고 다른 부분이 (있는데)

청계천은 대천 자체에 하천수가 없어서

(물을) 인공적으로 뽑아올려서 흘려보내야하는데

수원천은 광교저수지에서부터 그대로 흐르게 돼있습니다.

또 교량들이 9개소가 있는데, (수원천은) 중간에 교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야가 확보되고 공간감이 확대되는 거죠.“

수원천 복원사업은

지난 2009년 7월 총사업비 676억원을 투자해 공사에 착공하고 지난해 10월까지 복개구조물 철거를 완료하고, 교량 및 옹벽 신설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6월이면 조경이 달라지기 시작할 전망입니다.

권오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7@donga.com

수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오는 9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천 복원공사현장에서 실시한 정례브리핑에서 수원천 지동교에서 매교교까지 780m 구간에 대해 하천 조성 및 도로정비, 조경·부대 공사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천 복원사업은

수원시 도심하천의 재해요소를 제거하고 수원천 본래의 생태적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INT. 김정수 / 수원시 환경국장

“수원천은 수원시의 도심 한복판을 흐르는 하천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자연형하천을 만들어서

자연을 수원시민에게 돌려주자. 라는 게 수원시의 목표입니다.

당초에 인공적 조형물이 계획됐는데 축소하고,

식생매트에 수목을 식재해서 도심속에 숲을 조성하고

호수 공간을 만드는 (노력 중입니다.)“

수원천 생태하천이 복원되면

하천이 도심의 중심부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재래시장까지 아울러 흐르게 돼서,

이색적인 ‘환경수도’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INT. 최병식 / 수원천 복개복원사업 책임감리단 상무

“청계천하고 다른 부분이 (있는데)

청계천은 대천 자체에 하천수가 없어서

(물을) 인공적으로 뽑아올려서 흘려보내야하는데

수원천은 광교저수지에서부터 그대로 흐르게 돼있습니다.

또 교량들이 9개소가 있는데, (수원천은) 중간에 교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야가 확보되고 공간감이 확대되는 거죠.“

수원천 복원사업은

지난 2009년 7월 총사업비 676억원을 투자해 공사에 착공하고 지난해 10월까지 복개구조물 철거를 완료하고, 교량 및 옹벽 신설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6월이면 조경이 달라지기 시작할 전망입니다.

권오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7@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