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이 말한 ‘사랑‘이란

등록 2011.05.04.
김수한 추기경이 세상을 떠난 지 2년 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가 전했던 진리와 정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쟁 중에 사제가 된 그는 `정의와 평화가 존재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평생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그가 추기경으로 살았던 40년 가운데 약 20년간,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독재 권력의 탄압과 맞서 싸웠고, 그는 언제나 그 싸움의 중심에 서 있었다.

피로 얼룩진 한국 현대사를 보듬어준 김수환 추기경은 한 시대의 지도자로 있었으면서 자신의 편안함을 미안하고 불편해했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 추기경은 이 시대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은 인물 중 한 명으로 뽑힌다.『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는 종교 지도자를 넘어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지도자`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김 추기경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추기경님의 어린 시절, 신부로서의 삶을 살게 된 계기, 가장 젊은 나이로 추기경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 등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자세히 돌이켜본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

taejin107@kyobobook.co.kr, 트위터 @taejin107

김수한 추기경이 세상을 떠난 지 2년 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가 전했던 진리와 정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쟁 중에 사제가 된 그는 `정의와 평화가 존재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평생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그가 추기경으로 살았던 40년 가운데 약 20년간,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독재 권력의 탄압과 맞서 싸웠고, 그는 언제나 그 싸움의 중심에 서 있었다.

피로 얼룩진 한국 현대사를 보듬어준 김수환 추기경은 한 시대의 지도자로 있었으면서 자신의 편안함을 미안하고 불편해했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 추기경은 이 시대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은 인물 중 한 명으로 뽑힌다.『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는 종교 지도자를 넘어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지도자`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김 추기경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추기경님의 어린 시절, 신부로서의 삶을 살게 된 계기, 가장 젊은 나이로 추기경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 등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자세히 돌이켜본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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