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카네이션 대신 ‘복사꽃’이 피었습니다!”

등록 2011.05.06.
수원시청 강당. 수원시 공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한지로 `복사꽃`을 만드는 중입니다.

설명을 따라 손을 움직여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INT. 최정기 / 교육청소년과

“보기엔 무척 이뻐보이는데 직접 만들려니까 어려운 것 같아요.”

수원시는 카네이션 대신 한지로 만든 ‘복사꽃’으로

어버이날의 의미를 재조명합니다.

INT. 이경운 / 마을만들기 추진단

“처음에는 조금 생소했는데 만들다보니까 재미있고,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어버이날이 있어서

효도화를 만든다고 하니 무척 즐겁네요.“

톡톡히 ‘효도화’ 노릇을 할 복사꽃은 정조의 효심이 깃든 수원의 정체성과 무병장수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INT. 길영배 / 행정지원과 행정관리팀장

“대한민국의 효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정조대왕께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수원에서 여셨습니다.

그 때 잔치상에 올렸던 꽃이 바로 이 복숭아꽃입니다.

그래서 정조의 효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효도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에서 `효도화(孝桃花) 달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어버이날 행사에 사용할 꽃을 만들어

8일 어버이날 경로당 등의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권오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7@donga.com

수원시청 강당. 수원시 공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한지로 `복사꽃`을 만드는 중입니다.

설명을 따라 손을 움직여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INT. 최정기 / 교육청소년과

“보기엔 무척 이뻐보이는데 직접 만들려니까 어려운 것 같아요.”

수원시는 카네이션 대신 한지로 만든 ‘복사꽃’으로

어버이날의 의미를 재조명합니다.

INT. 이경운 / 마을만들기 추진단

“처음에는 조금 생소했는데 만들다보니까 재미있고,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어버이날이 있어서

효도화를 만든다고 하니 무척 즐겁네요.“

톡톡히 ‘효도화’ 노릇을 할 복사꽃은 정조의 효심이 깃든 수원의 정체성과 무병장수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INT. 길영배 / 행정지원과 행정관리팀장

“대한민국의 효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정조대왕께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수원에서 여셨습니다.

그 때 잔치상에 올렸던 꽃이 바로 이 복숭아꽃입니다.

그래서 정조의 효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효도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에서 `효도화(孝桃花) 달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어버이날 행사에 사용할 꽃을 만들어

8일 어버이날 경로당 등의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권오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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