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주택가에 왠 공터만?

등록 2011.05.06.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주택가.한가운데에 한 시행사가 건설하려던 현장 공터는 높은 펜스로 둘러싸인 채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부동산 호황기때인 2007년 한 건설사가 이 땅과 인근 아파트 2개동을 사들여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층아파트를 지으려고 저축은행 10곳으로부터 300억원의 대출을 받고 추진했다.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져 시행사는 돈줄이 막혀 무너졌다.건설 사업은 중단됐고 지금은 공터로 남아 흉물스런 상태이다.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김동주기자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주택가.한가운데에 한 시행사가 건설하려던 현장 공터는 높은 펜스로 둘러싸인 채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부동산 호황기때인 2007년 한 건설사가 이 땅과 인근 아파트 2개동을 사들여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층아파트를 지으려고 저축은행 10곳으로부터 300억원의 대출을 받고 추진했다.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져 시행사는 돈줄이 막혀 무너졌다.건설 사업은 중단됐고 지금은 공터로 남아 흉물스런 상태이다.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김동주기자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