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에로영화 ‘옥보단’, 칸 영화제 진출?

등록 2011.05.16.
`칸 국제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세계 최초의 입체 에로영화 `3D 옥보단`의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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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입체 에로영화 `3D옥보단`이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을 찾았습니다.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칸 국제 영화제에 진출 한 거냐고요? 물론 그건 아닙니다. 더 많은 나라에 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감독과 제작자는 물론 주요 배우들까지 총출동 한 겁니다.

[크리스토퍼 썬 / `3D 옥보단` 감독 ]

"우리 영화가 이렇게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상상치 못했다. 아마 중국인들이 전 세계적에 거주하고 있고 그들의 친구들에게 추천했기 때문일 것이다. 예상 밖의 일이지만 우리는 즐겁다."

지난 4월 홍콩에서 개봉한 3D 옥보단은 첫날에만 사상 최고기록인 4억 원이 넘는 흥행 수입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본토에서 매일 수백 명이 이 영화를 보기 위해 홍콩을 찾고 있습니다.

영화는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못한 한 남성이 갖은 훈련을 견디며 최고의 남성에 오른다는 중국의 고전 소설 `육포단`이 원작입니다. 모든 장면을 3D로 촬영했습니다.

[ 스티븐 시우 주니어 / `3D 옥보단` 제작자 ]

"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우리 영화를 꼭 봤으면 좋겠다. 많은 언론과 바이어들이 영화를 보고 `아바타`이후 최고의 3D영화라고 극찬했기 때문이다."

미 국의 대형 성인영화 제작사인 `허슬러(Hustler)`에서도 3D 성인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밝히는 등 세계 적으로 3D 에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3D 옥보단`이 칸 필름마켓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동아닷컴 이충진입니다.

chris@donga.com

`칸 국제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세계 최초의 입체 에로영화 `3D 옥보단`의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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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입체 에로영화 `3D옥보단`이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을 찾았습니다.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칸 국제 영화제에 진출 한 거냐고요? 물론 그건 아닙니다. 더 많은 나라에 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감독과 제작자는 물론 주요 배우들까지 총출동 한 겁니다.

[크리스토퍼 썬 / `3D 옥보단` 감독 ]

"우리 영화가 이렇게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상상치 못했다. 아마 중국인들이 전 세계적에 거주하고 있고 그들의 친구들에게 추천했기 때문일 것이다. 예상 밖의 일이지만 우리는 즐겁다."

지난 4월 홍콩에서 개봉한 3D 옥보단은 첫날에만 사상 최고기록인 4억 원이 넘는 흥행 수입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본토에서 매일 수백 명이 이 영화를 보기 위해 홍콩을 찾고 있습니다.

영화는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못한 한 남성이 갖은 훈련을 견디며 최고의 남성에 오른다는 중국의 고전 소설 `육포단`이 원작입니다. 모든 장면을 3D로 촬영했습니다.

[ 스티븐 시우 주니어 / `3D 옥보단` 제작자 ]

"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우리 영화를 꼭 봤으면 좋겠다. 많은 언론과 바이어들이 영화를 보고 `아바타`이후 최고의 3D영화라고 극찬했기 때문이다."

미 국의 대형 성인영화 제작사인 `허슬러(Hustler)`에서도 3D 성인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밝히는 등 세계 적으로 3D 에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3D 옥보단`이 칸 필름마켓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동아닷컴 이충진입니다.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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