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힐 듯 아찔한 공격과 방어, 요트가 이런 경기?

등록 2011.05.24.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2011 한강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싱가포르·홍콩·뉴질랜드·미국·미얀마·말레이시아 등 8개국 220여 척이 출전했다.

경기 종목은 매치레이스, 프리트레이스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매치레이싱이란 일반적인 경주 요트대회와 달리, 두 개의 팀이 1대1로 붙어 공격과 방어를 거듭하면서 전술적 등수를 내는 방식의 경기다.

마치 고양이와 쥐의 추격전으로 묘사될 정도로 부딪힐 듯 말 듯한 아찔한 장면이 종종 연출된다.

존 호로시(미국) 나수키 모토요시(일본) 코라레브 니콜라이(러시아)등 국제 대회에서 1, 2위를 다투는 세계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흥미를 더했다. 한국에서는 2006 아시안게임 매치레이스 동메달 리스트 최철원이 출전했다.

서울시는 대회 기간 비인기 스포츠로 다소 생소한 요트에 대해 알리기 위해 일반인 요트 승선 체험과 경기방식을 알리는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동영상 뉴스팀 ㅣ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2011 한강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싱가포르·홍콩·뉴질랜드·미국·미얀마·말레이시아 등 8개국 220여 척이 출전했다.

경기 종목은 매치레이스, 프리트레이스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매치레이싱이란 일반적인 경주 요트대회와 달리, 두 개의 팀이 1대1로 붙어 공격과 방어를 거듭하면서 전술적 등수를 내는 방식의 경기다.

마치 고양이와 쥐의 추격전으로 묘사될 정도로 부딪힐 듯 말 듯한 아찔한 장면이 종종 연출된다.

존 호로시(미국) 나수키 모토요시(일본) 코라레브 니콜라이(러시아)등 국제 대회에서 1, 2위를 다투는 세계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흥미를 더했다. 한국에서는 2006 아시안게임 매치레이스 동메달 리스트 최철원이 출전했다.

서울시는 대회 기간 비인기 스포츠로 다소 생소한 요트에 대해 알리기 위해 일반인 요트 승선 체험과 경기방식을 알리는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동영상 뉴스팀 ㅣ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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