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다시 뭉친 ‘빛과 소금’

등록 2011.06.07.
90년대 초반 ‘샴푸의 요정’ ‘그대 떠난 뒤’ 등으로 사랑을 받았던 그룹 ‘빛과 소금’. 지금의 10대에게는 낯설게 들릴지 모르지만, 30∼40대 중년 팬들에게는 기억의 한 자리에 은은한 선율로 자리 잡은 보물 같은 그룹이다.

‘빛과 소금’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사랑과 평화’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던 장기호와 키보드를 맡은 박성식, 기타리스트 한경훈과 함께 1990년 결성한 그룹이다. 1991년 한경훈이 탈퇴하면서 2인 체제가 됐다.

이 ‘빛과 소금’이 15년 만에 다시 뭉쳐 활동을 시작한다. ‘빛과 소금’은 11일 오후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리버스(Re:birth)-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오랜만에 팬들을 찾는다. 1996년 발표한 5집 이후 자취를 감춘 후의 활동 재개라 팬들뿐만 아니라 두 사람도 몹시 설레 했다.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90년대 초반 ‘샴푸의 요정’ ‘그대 떠난 뒤’ 등으로 사랑을 받았던 그룹 ‘빛과 소금’. 지금의 10대에게는 낯설게 들릴지 모르지만, 30∼40대 중년 팬들에게는 기억의 한 자리에 은은한 선율로 자리 잡은 보물 같은 그룹이다.

‘빛과 소금’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사랑과 평화’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던 장기호와 키보드를 맡은 박성식, 기타리스트 한경훈과 함께 1990년 결성한 그룹이다. 1991년 한경훈이 탈퇴하면서 2인 체제가 됐다.

이 ‘빛과 소금’이 15년 만에 다시 뭉쳐 활동을 시작한다. ‘빛과 소금’은 11일 오후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리버스(Re:birth)-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오랜만에 팬들을 찾는다. 1996년 발표한 5집 이후 자취를 감춘 후의 활동 재개라 팬들뿐만 아니라 두 사람도 몹시 설레 했다.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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