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승부조작 관련 선수 자격 ‘영구 제명’

등록 2011.06.17.
최근 K리그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7일 관련선수 10명에게 K리그 선수 자격 영구 박탈과 K리그 직무 영구 자격상실을 결정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상벌위 결과 발표에서 곽영철 상벌위원장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승부조작 사건의 가담자 전원에게 선수 자격 영구박탈이라는 최고 수위의 징계를 결정했다”며 “K리그의 모든 직무에도 영구히 참여할 수 없으며 대한축구협회에 건의하여 아마추어를 포함한 전 축구계에서 어떠한 직무에도 종사할 수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된 선수 10명에게 K리그 선수 자격 영구 박탈과 K리그 직무 영구 자격 상실, 승부조작을 시도한 선수 1명에 대해 선수자격 정지 5년과 K리그 직무 자격 상실 5년의 징계를 결정했다.

한편 관련 선수 8명이 소속된 대전시티즌에는 금년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의 30%를 감안해 지급하기로 하고 관련 선수 1명이 속해 있는 광주 FC와 상주상무에는 각각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10%감액을 하고, 포항스틸러스는 엄중 경고키로 했다.

동아닷컴 동영상 뉴스팀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 K리그 선수자격 영구박탈 및 K리그 직무 영구 자격 상실 선수 명단

▲김동현(상주상무) ▲박상욱(대전시티즌) ▲김바우(대전시티즌) ▲신준배(대전시티즌) ▲양정민(대전시티즌) ▲곽창희(대전시티즌) ▲강구남(대전시티즌) ▲이중원(대전시티즌) ▲이명철(대전시티즌) ▲성경모(광주FC)

※ K리그 선수자격 정지 5년 및 K리그 직무 자격 상실 5년

▲ 김정겸(포항스틸러스)

※ 금년 토토수익금 30% 감액

▲ 대전시티즌

※ 금년 토토수익금 10% 감액

▲ 광주FC ▲상주상무

※ 엄중 경고

▲ 포항스틸러스

최근 K리그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7일 관련선수 10명에게 K리그 선수 자격 영구 박탈과 K리그 직무 영구 자격상실을 결정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상벌위 결과 발표에서 곽영철 상벌위원장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승부조작 사건의 가담자 전원에게 선수 자격 영구박탈이라는 최고 수위의 징계를 결정했다”며 “K리그의 모든 직무에도 영구히 참여할 수 없으며 대한축구협회에 건의하여 아마추어를 포함한 전 축구계에서 어떠한 직무에도 종사할 수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된 선수 10명에게 K리그 선수 자격 영구 박탈과 K리그 직무 영구 자격 상실, 승부조작을 시도한 선수 1명에 대해 선수자격 정지 5년과 K리그 직무 자격 상실 5년의 징계를 결정했다.

한편 관련 선수 8명이 소속된 대전시티즌에는 금년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의 30%를 감안해 지급하기로 하고 관련 선수 1명이 속해 있는 광주 FC와 상주상무에는 각각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10%감액을 하고, 포항스틸러스는 엄중 경고키로 했다.

동아닷컴 동영상 뉴스팀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 K리그 선수자격 영구박탈 및 K리그 직무 영구 자격 상실 선수 명단

▲김동현(상주상무) ▲박상욱(대전시티즌) ▲김바우(대전시티즌) ▲신준배(대전시티즌) ▲양정민(대전시티즌) ▲곽창희(대전시티즌) ▲강구남(대전시티즌) ▲이중원(대전시티즌) ▲이명철(대전시티즌) ▲성경모(광주FC)

※ K리그 선수자격 정지 5년 및 K리그 직무 자격 상실 5년

▲ 김정겸(포항스틸러스)

※ 금년 토토수익금 30% 감액

▲ 대전시티즌

※ 금년 토토수익금 10% 감액

▲ 광주FC ▲상주상무

※ 엄중 경고

▲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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