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 채석강

등록 2011.06.28.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맨 서쪽에 있는

채석강은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맨 서쪽,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 밑에 있다.

옛 수운(水運)의 근거지이며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全羅右水營) 관하의 격포진(格浦鎭)이

있던 곳이다. 지형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한 중생대 백악기의 지층이다.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하다. 주변의 백사장,

맑은 물과 어울려 풍치가 더할 나위 없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의 이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박진석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33@donga.com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맨 서쪽에 있는

채석강은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맨 서쪽,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 밑에 있다.

옛 수운(水運)의 근거지이며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全羅右水營) 관하의 격포진(格浦鎭)이

있던 곳이다. 지형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한 중생대 백악기의 지층이다.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하다. 주변의 백사장,

맑은 물과 어울려 풍치가 더할 나위 없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의 이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박진석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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