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KBS 자세 유감, 도청 진실 밝힌다”

등록 2011.07.01.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KBS의 자세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수신료 인상에 대한 KBS의 절실한 요구는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매사에는 순리가 있다. 첫째, 물가폭탄이라는 민생고에 대한 국민의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 국민 모두가 정치권, 언론 모두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다. 둘째, 아울러 공영방송의 중립성, 공정성 보장에 대한 확고한 자세와 실천이 보여 져야 한다. 셋째,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협박성 발언과 적절하지 못한 거친 취재행위는 공영방송으로써 결코 해선 안 될 일이다. KBS는 민주당 대표실 도청과 관련해서 성의 있게 진실을 밝히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KBS의 자세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수신료 인상에 대한 KBS의 절실한 요구는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매사에는 순리가 있다. 첫째, 물가폭탄이라는 민생고에 대한 국민의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 국민 모두가 정치권, 언론 모두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다. 둘째, 아울러 공영방송의 중립성, 공정성 보장에 대한 확고한 자세와 실천이 보여 져야 한다. 셋째,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협박성 발언과 적절하지 못한 거친 취재행위는 공영방송으로써 결코 해선 안 될 일이다. KBS는 민주당 대표실 도청과 관련해서 성의 있게 진실을 밝히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