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샤넬, 루이뷔통 위조품 구별하는 방법

등록 2011.07.06.
관세청은 6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위조상품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17개 국내기업과 루이뷔통, 샤넬, 구찌, 버버리 등 해외 51개 유명 브랜드를 포함한 68개 업체가 참여했다.

주요 전시품목은 가방, 의류, 시계, 화장품, 식품, 주류, 의약품 등 총 2만여점이다.

각 브랜드들은 위조상품과 진품을 비교 전시해 일반적인 구별방법을 알려주었다.

명품 뤼이비통 가방을 예로 든 김경은(뤼이비통/직원)씨는 “가까이서 보면 티가 나지 않지만 진품과 위조상품을 가장 크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스티치’다. 위조상품일 경우 스티치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 진품일 경우엔 가죽이 쭈글쭈글하지 않다”며 구별 방법을 설명했다.

샤넬은 진품 핸드백일 경우 최고급 양피 또는 우피가 사용됐고 박음질이 촘촘하고 어느 방향이나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위조상품일 경우, 마크의 박음질이 크고 엉성하며 바닥은 조각으로 연결돼 이음선이 있거나 샤넬 로고가 있다고. 특히 고유의 일련번호가 없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전시는 7일까지 열린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관세청은 6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위조상품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17개 국내기업과 루이뷔통, 샤넬, 구찌, 버버리 등 해외 51개 유명 브랜드를 포함한 68개 업체가 참여했다.

주요 전시품목은 가방, 의류, 시계, 화장품, 식품, 주류, 의약품 등 총 2만여점이다.

각 브랜드들은 위조상품과 진품을 비교 전시해 일반적인 구별방법을 알려주었다.

명품 뤼이비통 가방을 예로 든 김경은(뤼이비통/직원)씨는 “가까이서 보면 티가 나지 않지만 진품과 위조상품을 가장 크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스티치’다. 위조상품일 경우 스티치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 진품일 경우엔 가죽이 쭈글쭈글하지 않다”며 구별 방법을 설명했다.

샤넬은 진품 핸드백일 경우 최고급 양피 또는 우피가 사용됐고 박음질이 촘촘하고 어느 방향이나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위조상품일 경우, 마크의 박음질이 크고 엉성하며 바닥은 조각으로 연결돼 이음선이 있거나 샤넬 로고가 있다고. 특히 고유의 일련번호가 없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전시는 7일까지 열린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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