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군사독재시절에도 하지 않는 퇴행적 오기 인사”

등록 2011.07.19.
용인도시공사를 이끌 네 번째 사장인 최광수 호(號)가

출범 했습니다.

지난13일 오전 용인도시공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내빈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광수 신임 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 됐습니다.

이 날 취임식에서 최 사장은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최광수 용인도시공사사장

최광수 용인도시공사사장은 강원 춘천고와

강원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했으며, 남양주하이웨이 대표이사와 서울 춘천

고속도로 대표이사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사장은, 김길성 전 사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3년간 용인도시공사를 이끌게 됩니다.

권오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7@donga.com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19일 의원총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권재진 법무부 장관, 한상대 검찰총장 지명자에 대해서 국회에 인사청문요구서를 제출한다고 한다. 이번 인사는 법을 어기고 도덕성에 문제가 있어도 대통령에게 충성을 맹세한 측근이면 무조건 임명하겠다는 식의 TK, 고대 한풀이 인사의 완결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어제까지 언론 보도를 보면 한상대 지명자는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고 위장전입 사실이 밝혀졌다. MB정부 검찰총장 지명자 전원이 위장전입이라는 부끄러운 신기록이 만들어졌다. 병역기피와 실정법을 위반한 인사가 엄정한 법집행을 지휘해야 할 검찰총수가 된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 권재진 지명자가 안 되는 이유도 그동안 여러 차례 우리의 입장을 밝혀왔다. 정권 말 방패막이 인사, 비리은폐 의혹 인사, 누님인사, 공안통치 강화 인사, 선거용 인사, 회전문 코드인사, 60년대 군사 독재시절에서도 하지 않은 퇴행적 오기인사이기 때문에 강력히 저지하고 반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용인도시공사를 이끌 네 번째 사장인 최광수 호(號)가

출범 했습니다.

지난13일 오전 용인도시공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내빈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광수 신임 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 됐습니다.

이 날 취임식에서 최 사장은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최광수 용인도시공사사장

최광수 용인도시공사사장은 강원 춘천고와

강원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했으며, 남양주하이웨이 대표이사와 서울 춘천

고속도로 대표이사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사장은, 김길성 전 사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3년간 용인도시공사를 이끌게 됩니다.

권오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7@donga.com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19일 의원총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권재진 법무부 장관, 한상대 검찰총장 지명자에 대해서 국회에 인사청문요구서를 제출한다고 한다. 이번 인사는 법을 어기고 도덕성에 문제가 있어도 대통령에게 충성을 맹세한 측근이면 무조건 임명하겠다는 식의 TK, 고대 한풀이 인사의 완결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어제까지 언론 보도를 보면 한상대 지명자는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고 위장전입 사실이 밝혀졌다. MB정부 검찰총장 지명자 전원이 위장전입이라는 부끄러운 신기록이 만들어졌다. 병역기피와 실정법을 위반한 인사가 엄정한 법집행을 지휘해야 할 검찰총수가 된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 권재진 지명자가 안 되는 이유도 그동안 여러 차례 우리의 입장을 밝혀왔다. 정권 말 방패막이 인사, 비리은폐 의혹 인사, 누님인사, 공안통치 강화 인사, 선거용 인사, 회전문 코드인사, 60년대 군사 독재시절에서도 하지 않은 퇴행적 오기인사이기 때문에 강력히 저지하고 반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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