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층서 박자 맞춰 뛰니 38층이 ‘출렁’
등록 2011.07.20.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컨소시엄 HUB사업단에서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사업에 대한 설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페이퍼웍스 기법으로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사업은, 우수 훈련시설 및 장비 등을 자체 보유한 기업•사업주단체•대학이 중소기업과 훈련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민간 훈련기관에서 공급하기 어려운 훈련과정을 제공하게 해 줌으로써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신규 인력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의 사업이며,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심사하여 선정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컨소시엄 HUB사업단의 컨설팅과 운영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2001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서울13개, 전국88개의 운영기관으로 운영되며, 6개로 시작한 운영기관은 꾸준히 증가•누적되어 2011년 현재에는 총 101개 운영기관으로 사업의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대기업•사업주단체•대학 등 운영기관에 지원하는 내역을 보면 시설 및 장비비로 연간 최대 15억 원까지 총 소요비용의 80%이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되며, 3년간의 훈련실적 및 성과를 심사하여 추가지원을 결정하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 80%와 일반운영비 100%를 2억원 내외로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훈련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납부보험료의 100% 합계액 이내에서 직무분석 및 교재개발비를 지원하며, 직업능력개발훈련비용으로 기준단가의 100%와 훈련수당을 별도 추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소협력업체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사업주단체는 당해 산업 내 중소기업 회원사의 인적자원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대학은 기업의 현장 숙련이 대학에 축적되고 체화되는 HRD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지원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지원국 T. 02-3271-9361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컨소시엄 HUB사업단 T. 041-521-8108
영상제공=HUB사업단[앵커]
최근 테크노마트 건물이 크게 흔들린 원인을 밝히기 위해 어제 시연이 열렸습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진행된 뜀뛰기 운동이 잠정적인 원인으로 지적됐지만 입주자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연에 참가한 20여명이 태보 운동을 시작합니다.
같은 시각 38층에 설치된 진동계측기 그래프의 폭이 넓어집니다.
박자에 맞춰 발을 구르기 시작하자 그래프의 움직임이 더 커집니다.
건물이 위아래로 흔들리자 사람들도 불안감을 느낍니다.
[인터뷰 : 이준우(가명) / 31층 회사원]
(울렁거리는 느낌이에요?) "아니, 이렇게 흔들리는 걸 느끼는데 뭐."
[인터뷰 : 황현순 / 38층 회사원]
"물이 좀 흔들리고 정수기물이 흔들리는 게 있어가지고, 그 당시와 똑같은 흔들렸어요."
시연을 주관한 대한건축학회는 단체 운동이 손으로 살짝만 힘을 가해도 고무줄이 크게 흔들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불러왔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이동근 교수 /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교수]
"건물의 고유진동수와 태보의 고유진동수가 거의 일치합니다. 그래서 공진이 일어나고 공진이 일어나면 이 건물의 상부가 하부보다 더 많이 흔들리게 돼 있습니다."
1초에 2.7회 흔들리는 건물의 고유 진동 주기와 발구르기 운동 주기가 우연히 일치하면 높은 층에서는 최대 10배까지 흔들림이 커진다는 겁니다.
11년 전 영국 런던의 밀레니엄 다리 개통식에서도 사람들의 발걸음과 다리 흔들림이 일치해 이번과 비슷한 공진 현상을 일으킨 적이 있다고 건축학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시연결과에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시연에 따른 진동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며 바람 때문에 건물이 흔들렸을 가능성을 정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 김영문 / 전북대 건축학과 교수]
"7월5일 테크노마트가 전체가 흔들렸잖아요. 이 진동의 원인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테크노마트 높이면 풍속도 커지고 상공풍은 기후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돌풍이 갑자기 불기도 하는 거죠."
테크노마트는 태풍과 인근의 지하철 운행 등 여러 가능성을 포함한 추가 조사를 실시해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촬영기자 신세기 / 영상편집 한효준)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CHAMP)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컨소시엄 HUB사업단에서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사업에 대한 설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페이퍼웍스 기법으로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사업은, 우수 훈련시설 및 장비 등을 자체 보유한 기업•사업주단체•대학이 중소기업과 훈련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민간 훈련기관에서 공급하기 어려운 훈련과정을 제공하게 해 줌으로써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신규 인력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의 사업이며,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심사하여 선정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컨소시엄 HUB사업단의 컨설팅과 운영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2001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서울13개, 전국88개의 운영기관으로 운영되며, 6개로 시작한 운영기관은 꾸준히 증가•누적되어 2011년 현재에는 총 101개 운영기관으로 사업의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대기업•사업주단체•대학 등 운영기관에 지원하는 내역을 보면 시설 및 장비비로 연간 최대 15억 원까지 총 소요비용의 80%이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되며, 3년간의 훈련실적 및 성과를 심사하여 추가지원을 결정하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 80%와 일반운영비 100%를 2억원 내외로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훈련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납부보험료의 100% 합계액 이내에서 직무분석 및 교재개발비를 지원하며, 직업능력개발훈련비용으로 기준단가의 100%와 훈련수당을 별도 추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소협력업체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사업주단체는 당해 산업 내 중소기업 회원사의 인적자원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대학은 기업의 현장 숙련이 대학에 축적되고 체화되는 HRD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지원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지원국 T. 02-3271-9361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컨소시엄 HUB사업단 T. 041-521-8108
영상제공=HUB사업단[앵커]
최근 테크노마트 건물이 크게 흔들린 원인을 밝히기 위해 어제 시연이 열렸습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진행된 뜀뛰기 운동이 잠정적인 원인으로 지적됐지만 입주자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연에 참가한 20여명이 태보 운동을 시작합니다.
같은 시각 38층에 설치된 진동계측기 그래프의 폭이 넓어집니다.
박자에 맞춰 발을 구르기 시작하자 그래프의 움직임이 더 커집니다.
건물이 위아래로 흔들리자 사람들도 불안감을 느낍니다.
[인터뷰 : 이준우(가명) / 31층 회사원]
(울렁거리는 느낌이에요?) "아니, 이렇게 흔들리는 걸 느끼는데 뭐."
[인터뷰 : 황현순 / 38층 회사원]
"물이 좀 흔들리고 정수기물이 흔들리는 게 있어가지고, 그 당시와 똑같은 흔들렸어요."
시연을 주관한 대한건축학회는 단체 운동이 손으로 살짝만 힘을 가해도 고무줄이 크게 흔들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불러왔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이동근 교수 /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교수]
"건물의 고유진동수와 태보의 고유진동수가 거의 일치합니다. 그래서 공진이 일어나고 공진이 일어나면 이 건물의 상부가 하부보다 더 많이 흔들리게 돼 있습니다."
1초에 2.7회 흔들리는 건물의 고유 진동 주기와 발구르기 운동 주기가 우연히 일치하면 높은 층에서는 최대 10배까지 흔들림이 커진다는 겁니다.
11년 전 영국 런던의 밀레니엄 다리 개통식에서도 사람들의 발걸음과 다리 흔들림이 일치해 이번과 비슷한 공진 현상을 일으킨 적이 있다고 건축학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시연결과에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시연에 따른 진동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며 바람 때문에 건물이 흔들렸을 가능성을 정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 김영문 / 전북대 건축학과 교수]
"7월5일 테크노마트가 전체가 흔들렸잖아요. 이 진동의 원인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테크노마트 높이면 풍속도 커지고 상공풍은 기후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돌풍이 갑자기 불기도 하는 거죠."
테크노마트는 태풍과 인근의 지하철 운행 등 여러 가능성을 포함한 추가 조사를 실시해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촬영기자 신세기 / 영상편집 한효준)
VODA 인기 동영상
- 재생11:441골린이 박찬의 노골프골프 너무 힘들어요 (뮤직스테이션 연창영 원장 2부)
- 재생05:582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신효범 딱 기다려" 모두가 염원하는 에녹의 소개팅 상대ㅋㅋ
- 재생05:243아는 형님【형친소】 남의 문제는 잘알인데 내 문제만 모르는 거? 그거 에이핑크🤷🤷
- 재생02:334수지맞은 우리국장실에 찾아갔다 끌려가는 강별?! | KBS 240424 방송
- 재생00:415틈만나면,[4월 30일 예고] 유재석×유연석×조정석, 틈만나면 티격태격하는 세 사람의 하루
- 재생05:476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뮤지컬 캣츠의 추억 인순이&에녹 인연의 시작은?!
- 재생01:047뭉쳐야 찬다3[스페셜 선공개] K-젊은이(?)들, '평균 연령 22세' 독일팀과의 A매치 시작! 〈뭉쳐야 찬다3〉 4/28(일) 저녁 7시 40분 방송
- 재생01:468수지맞은 우리병원 일로 상의하는 김희정과 선우재덕 | KBS 240425 방송
- 재생02:509비밀은 없어[하이라이트] 속보입니다. 속 보입니다? | 〈비밀은 없어〉 5/1(수)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 재생08:5510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선공개] "경제권은 누구에게?" 윤아의 절친 조현아의 갑.분.청문회?
- 재생03:051세자가 사라졌다세자 수호, 대비 명세빈과 어의 김주헌의 사이 알고 극대노!!! MBN 240421 방송
- 재생03:552라디오스타"내가 꿈을 꿨는데..."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은 랄랄의 결혼을 예상한 풍자, MBC 240417 방송
- 재생04:233조선의 사랑꾼갑분 타로🧙️ 2년 내로 지민&준호의 결혼 운이 있을까?!🤔 TV CHOSUN 240422 방송
- 재생04:064미스터 로또서진이랑 함께 사랑의 열차를 타고 ‘간다고야’ TV CHOSUN 240419 방송
- 재생03:115조선의 사랑꾼전진이서 하우스! 눈에서 꿀 떨어지는 사랑꾼 전진 TV CHOSUN 240422 방송
- 재생04:166조선의 사랑꾼성향이 달랐던 두 사람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는 슬기와 현철 TV CHOSUN 240422 방송
- 재생03:087조선의 사랑꾼지민과 준호의 궁합 주도권을 잡고 있는 사람은 준호?! TV CHOSUN 240422 방송
- 재생02:518조선의 사랑꾼상상도 못한 좋은 결과 엄마에게 바로 전화 거는 지민 TV CHOSUN 240422 방송
- 재생05:069조선의 사랑꾼용식이네 대기실에 찾아온 원혁의 고마운 사람들🥰 TV CHOSUN 240422 방송
- 재생04:4910조선의 사랑꾼소중한 인연 슬기와 현철이 혼인신고 하는 날 TV CHOSUN 240422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