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TV] ‘팔방미인’ 선우 “자기관리 노하우 & 긍정 습관”
등록 2011.07.20.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뮤지컬 ‘원효’에서 요석공주 역으로 주목받은 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선우. 뮤지컬 배우이자 방송 리포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봤다.
Question 1. 요즘 최대 관심사는 뭔가요?
다이어트요. 많은 분들이 날씬한데 다이어트가 뭐 필요하냐고 말씀하시는데, 다이어트는 순전히 자기만족 때문에 하는 것 같아요. 몇 년 전부터 특별히 운동과 식이요법에 신경쓰고 있어요.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쉽진 않아요.
Question 2. 먹는 것을 좋아하면 다이어트 하기 쉽지 않을 텐데 구체적인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고 조금만 체력에 부치는 일이 있으면 “힘들었으니 먹어도 돼”라고 위로하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런데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관리가 절실했죠.
지금은 아침은 한식으로 소식하고 점심은 샐러드나 야채를 배부르게 먹고 저녁은 아예 안 먹어요. 저녁 6시 이후에는 확실히 금식하고요.
약속은 웬만하면 점심 때로 잡지만 저녁 회식이 있으면 그날 하루는 맘껏 먹어요. 1주일에 한번 정도 날 잡아서 먹고 싶은 것을 먹기도 하고요.
Question 3. 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운동의 경우 몸매 관리와 노래 연습을 위해 헬스를 하면서 땀을 많이 흘려요.
Question 4. 자기관리에 정말 열심이네요.
저를 지나치는 사람 10명 중 1명은 저를 알아본다고 생각해요. 진짜 힘들게 자기관리에 성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이고도 하고요.
Question 5.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떡볶이, 갈비찜 등 진짜 매운 음식을 먹고 싶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했는데, 사실 속으로는 엄청 먹고 싶거든요.
Question 6. 좋아하는 패션, 뷰티 아이템은?
원래 하이힐을 즐겨 신었는데 어느 날부터 허리가 아프고 발도 퉁퉁 부어서 요즘은 운동화에 관심이 많아요. 예쁜 운동화만 보면 사족을 못 쓰겠더라고요.
제가 냄새에 심하게 민감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항상 집, 차, 가방, 연습실 락커 등 곳곳에 향수를 구비해놓고 애용합니다. 현재는 크리니크 해피를 사용하는데, 진하지 않고 은은하면서 달콤한 향이 좋아요.
Question 7. 스트레스 해소법은 뭔가요?
예전에는 친구들을 만나 맛있는 걸 먹으며 수다 떨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면서 그건 그만뒀고요, 매사 “저 사람은 나와 다른 거야”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합니다. 잠 역시 스트레스를 푸는데 최선의 방법이죠.
Question 8. 특별한 버릇이나 습관이 있나요?
안 그렇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성격이 정말 급해요. 마음 먹은 건 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고, 그렇지 않으면 엄청 재촉하는 스타일이에요. 또 건망증도 심해서 누군가에게 말해놓고는 그 사실을 잊어버린 채 또 재촉하기도 하지요(하하).
Question 9.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있다면?
일이 바빠지기 전에는 노래와 춤 레슨을 받고 영어도 열심히 배웠어요. 뮤지컬 연습이 끝나고 나면 계속 하려고요. 많은 분들이 제가 ‘남자의 자격’ 때문에 뜨고 나니깐 뮤지컬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전 2008년에 ‘마이 페어 레이디’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에요. 숙명여대 성악과와 국민대 뮤지컬씨어터과 대학원을 졸업했고요.
Question 10.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뻤던 때와 힘들었던 때는 언제인가요?
원래 오페라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선 유학은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디션을 통과하면 무대에 설 수 있는 뮤지컬을 하기로 했어요. 지금까지 정말 셀 수없이 많이 오디션에 떨어졌는데 그때마다 좌절을 맛봤어요. 배역을 확정 받고서도 출연이 취소될 땐 더 했고요.
지금은 오디션에 떨어지면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예전엔 여유롭지 못해서 그걸 인정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의욕이 앞섰다고 할까요?
그렇게 갈망하던 무대에 서는 순간이 언제나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죠.
Question 11.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누구든 진정으로 행복해하면서 일을 하는 모습이 가장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늘 일할 때 “이왕 하는 일 즐기면서 하고, 주어진 일에 행복해하자”라고 마음 먹어요.
Question 12.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제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저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무대에서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글·김선아
진행·정은영
사진·지호영
동영상·유양임
민주당 우제창 의원은 14일 국회 정무위 저축은행 비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으로 열린 특위에 불참한 가운데 "이영수 전 한나라당 청년위원장이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으로부터 24억원을 받아 한나라당에 전달했으며, 지난 한나라당 전당대회와 이번 전당대회에 24억이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뮤지컬 ‘원효’에서 요석공주 역으로 주목받은 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선우. 뮤지컬 배우이자 방송 리포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봤다.
Question 1. 요즘 최대 관심사는 뭔가요?
다이어트요. 많은 분들이 날씬한데 다이어트가 뭐 필요하냐고 말씀하시는데, 다이어트는 순전히 자기만족 때문에 하는 것 같아요. 몇 년 전부터 특별히 운동과 식이요법에 신경쓰고 있어요.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쉽진 않아요.
Question 2. 먹는 것을 좋아하면 다이어트 하기 쉽지 않을 텐데 구체적인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고 조금만 체력에 부치는 일이 있으면 “힘들었으니 먹어도 돼”라고 위로하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런데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관리가 절실했죠.
지금은 아침은 한식으로 소식하고 점심은 샐러드나 야채를 배부르게 먹고 저녁은 아예 안 먹어요. 저녁 6시 이후에는 확실히 금식하고요.
약속은 웬만하면 점심 때로 잡지만 저녁 회식이 있으면 그날 하루는 맘껏 먹어요. 1주일에 한번 정도 날 잡아서 먹고 싶은 것을 먹기도 하고요.
Question 3. 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운동의 경우 몸매 관리와 노래 연습을 위해 헬스를 하면서 땀을 많이 흘려요.
Question 4. 자기관리에 정말 열심이네요.
저를 지나치는 사람 10명 중 1명은 저를 알아본다고 생각해요. 진짜 힘들게 자기관리에 성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이고도 하고요.
Question 5.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떡볶이, 갈비찜 등 진짜 매운 음식을 먹고 싶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했는데, 사실 속으로는 엄청 먹고 싶거든요.
Question 6. 좋아하는 패션, 뷰티 아이템은?
원래 하이힐을 즐겨 신었는데 어느 날부터 허리가 아프고 발도 퉁퉁 부어서 요즘은 운동화에 관심이 많아요. 예쁜 운동화만 보면 사족을 못 쓰겠더라고요.
제가 냄새에 심하게 민감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항상 집, 차, 가방, 연습실 락커 등 곳곳에 향수를 구비해놓고 애용합니다. 현재는 크리니크 해피를 사용하는데, 진하지 않고 은은하면서 달콤한 향이 좋아요.
Question 7. 스트레스 해소법은 뭔가요?
예전에는 친구들을 만나 맛있는 걸 먹으며 수다 떨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면서 그건 그만뒀고요, 매사 “저 사람은 나와 다른 거야”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합니다. 잠 역시 스트레스를 푸는데 최선의 방법이죠.
Question 8. 특별한 버릇이나 습관이 있나요?
안 그렇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성격이 정말 급해요. 마음 먹은 건 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고, 그렇지 않으면 엄청 재촉하는 스타일이에요. 또 건망증도 심해서 누군가에게 말해놓고는 그 사실을 잊어버린 채 또 재촉하기도 하지요(하하).
Question 9.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있다면?
일이 바빠지기 전에는 노래와 춤 레슨을 받고 영어도 열심히 배웠어요. 뮤지컬 연습이 끝나고 나면 계속 하려고요. 많은 분들이 제가 ‘남자의 자격’ 때문에 뜨고 나니깐 뮤지컬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전 2008년에 ‘마이 페어 레이디’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에요. 숙명여대 성악과와 국민대 뮤지컬씨어터과 대학원을 졸업했고요.
Question 10.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뻤던 때와 힘들었던 때는 언제인가요?
원래 오페라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선 유학은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디션을 통과하면 무대에 설 수 있는 뮤지컬을 하기로 했어요. 지금까지 정말 셀 수없이 많이 오디션에 떨어졌는데 그때마다 좌절을 맛봤어요. 배역을 확정 받고서도 출연이 취소될 땐 더 했고요.
지금은 오디션에 떨어지면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예전엔 여유롭지 못해서 그걸 인정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의욕이 앞섰다고 할까요?
그렇게 갈망하던 무대에 서는 순간이 언제나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죠.
Question 11.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누구든 진정으로 행복해하면서 일을 하는 모습이 가장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늘 일할 때 “이왕 하는 일 즐기면서 하고, 주어진 일에 행복해하자”라고 마음 먹어요.
Question 12.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제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저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무대에서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글·김선아
진행·정은영
사진·지호영
동영상·유양임
7인조 그룹 킹덤, ‘백야’ 쇼케이스 현장
VIVIZ, 신곡 ‘LOVEADE’ 쇼케이스
라잇썸, ‘ALIVE’ 쇼케이스 무대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칸에 쏟아진 호평
이정재 ‘헌트’, 칸서 쏟아진 7분 기립박수
볼빨간사춘기, 새 앨범 ‘서울’ 공개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memeM’ 앨범으로 컴백
그룹 킹덤(KINGDOM), K팝 크로스오버 ‘승천’ 컴백
오마이걸, 정규 2집 ‘Real Love’ 쇼케이스
(여자)아이들, 정규 1집 [I NEVER DIE]로 컴백
위클리, 신곡 ‘Ven para’ 내고 활동 시작
템페스트, 데뷔 앨범 ‘It‘s ME, It’s WE’ 발매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 ‘O.O’ 데뷔
비비지(VIVIZ), ‘BOP BOP!’ 정식 데뷔
그룹 루미너스(LUMINOUS), ‘All eyes down’ Live Stage
다음 동영상
자동재생동의유튜브 채널
VODA 인기 동영상
- 재생03:291올댓트로트이불…울어라 열풍아 Cover by 김미자(원곡 이미자 / Aerophone player)
- 재생22:412야구플러스드디어 문동주가 웃었다! 길었던 부진 탈출
- 재생08:433알토란(궁 셰프 타임) 뜸부기 & 미역으로 만드는 극강의 고소함! 「뜸부기미역국」 비법 공개! MBN 250629 방송
- 재생01:294미운 우리 새끼[7월 6일 예고] “제 아내 잘 부탁드려요” 이상민, 최초 공개하는 아내와 시험관 임신 여부 결과 듣는 날!
- 재생05:015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하루 수면 3시간의 역대급 독기 고등학생, 덕분에 부모님은 베란다로 안방 출입?!
- 재생07:336이제 만나러 갑니다'김일성종합대학' 출신 엘리트에게 쏟아진 러브콜, 대뜸 일본행을 선택하게 된 박진희?
- 재생03:107여왕의 집함은정, 강경헌&이가령에 경고! “ 피붙이가 제일 무서운 거 아시죠? ” [여왕의 집] | KBS 250630 방송
- 재생04:318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지금 학원을 다녀서 달라질 게 있나...?" 유학을 안보내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는 딸
- 재생05:449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티처스 최초 정식T 솔루션 실패?! 솔루션 후, 3등급에서 주저앉은 79점...
- 재생02:0710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어머니가 보육원에 계셨던 건 알고 있지?"신슬기에게 배해선의 사정을 설명해 주는 윤박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KBS 250629 방송
- 재생05:041왈스TV산책을 많이 하면 안좋은 이유
- 재생01:032시구왕레드벨벳 조이, 햇살같은 미소가 눈부신 시구!
- 재생02:493나 혼자 산다바선생 만나고 멘탈 털린 안재현🪳 바선생에게 잡아먹힌 정신, MBC 250620 방송
- 재생05:534하트페어링"오늘 밤 새야겠는데ㅎㅎ" 우재와 지원의 신혼미 넘치는 집데이트
- 재생14:555야구플러스한화 선두 질주는 리베라토 어깨에 달려 있다
- 재생02:106여왕의 집"나 낳아준 생모 말이야" 차민지에게 엄마에 대해 묻는 김현욱 [여왕의 집] | KBS 250620 방송
- 재생02:567미지의 서울"내 자리가 없는거 같아" 박보영(미지), 작아진 마음과 커진 두려움 | tvN 250621 방송
- 재생03:018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정동원 (JD1) - 흥! | KBS 250621 방송
- 재생04:119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다 같이 손 위로 들고 임찬&정우와 함께 흔들어 재껴 ‘장윤정 트위스트’ TV CHOSUN 250619 방송
- 재생05:2010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폭력으로 분출되던 감정과 마주하는 용기... 아들이 진심으로 엄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