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장병 추모 메모리얼 데이(미시간주 롸체스터 힐스)

등록 2011.07.28.
메모리얼 데이(미국 시간 월요일30일)를 맞아 여러 전쟁에서 숨진 군 장병들을 추모하는 각종 행사가 미국 전역과 각 주 및 시티에서 열린다.

미시간 주 롸체스터 힐스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가 엄숙히 거행되었다. 에드 레프델리 베트남 참전용사를 위시하여 롸체스터 힐스 시와 연합으로 열리는 행사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참전용사들과 그외 단체들이 롸체스터 고등학교 밴드부의 행진마치에 맞추어 참전용사가 잠들어 있는 묘지에서부터 리브노이 길을 따라 약 1 마일의 도로를 행진할때 길가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환영과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베넷 시장을 비롯해 성조기를 들고 입장한 보이 스카웃 단원들,걸 스카웃, 해적 복장의 시민, 마차를 타고 첫기수로 행진하는 올해의 그랜드 마샬 (Bill Dezur)등 여러 단체들도 행진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전 참전용사 및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의 행진과 마차 행렬은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작년에는 한국전 60주년 기념으로 디트로이트 한인회, 한인 재향군인회, 제일사랑교회 및 여러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행진을 하는 등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은 기자에게 작년에 참석한 한인들의 안부를 물으며 한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미시간 한인문화회관 윤도승 회장은 본 미시간 타임즈가 매년 참여한다는 것을 알고 작년 제1회 민속예술제 DVD 50 여장과오는 6월 17일에 열리는 제 2회 문화예술제 티켓 20여장을 롸체스터 시장을 비롯 한국전 전용사,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DVD를 받은 많은 참전 용사들과 시티 관계자는 흔쾌히 참석 하겠다고 하면서 이러한 문화 예술제가 미국사회에 매우 좋은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로 지키는 미국 메모리얼 데이는 군복무 중 희생된 미군 병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경일이다. 이날 1, 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 한국전, 걸프전, 중동전과, 남북전쟁과 알려지지 않은 여러 전투에서 전사한 군인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는 행사가 매년 롸체스터 메모리얼 포인트에서 이어오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가두 행진 등의 특별 행사가 열리는데, 30일 수도 워싱턴에서는 미군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연례 집회인 “롤링 썬더”를 위해 수 만명의 미국인들이 모터싸이클 행진을 벌인 바 있다.

신태영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85@donga.com

메모리얼 데이(미국 시간 월요일30일)를 맞아 여러 전쟁에서 숨진 군 장병들을 추모하는 각종 행사가 미국 전역과 각 주 및 시티에서 열린다.

미시간 주 롸체스터 힐스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가 엄숙히 거행되었다. 에드 레프델리 베트남 참전용사를 위시하여 롸체스터 힐스 시와 연합으로 열리는 행사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참전용사들과 그외 단체들이 롸체스터 고등학교 밴드부의 행진마치에 맞추어 참전용사가 잠들어 있는 묘지에서부터 리브노이 길을 따라 약 1 마일의 도로를 행진할때 길가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환영과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베넷 시장을 비롯해 성조기를 들고 입장한 보이 스카웃 단원들,걸 스카웃, 해적 복장의 시민, 마차를 타고 첫기수로 행진하는 올해의 그랜드 마샬 (Bill Dezur)등 여러 단체들도 행진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전 참전용사 및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의 행진과 마차 행렬은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작년에는 한국전 60주년 기념으로 디트로이트 한인회, 한인 재향군인회, 제일사랑교회 및 여러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행진을 하는 등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은 기자에게 작년에 참석한 한인들의 안부를 물으며 한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미시간 한인문화회관 윤도승 회장은 본 미시간 타임즈가 매년 참여한다는 것을 알고 작년 제1회 민속예술제 DVD 50 여장과오는 6월 17일에 열리는 제 2회 문화예술제 티켓 20여장을 롸체스터 시장을 비롯 한국전 전용사,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DVD를 받은 많은 참전 용사들과 시티 관계자는 흔쾌히 참석 하겠다고 하면서 이러한 문화 예술제가 미국사회에 매우 좋은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로 지키는 미국 메모리얼 데이는 군복무 중 희생된 미군 병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경일이다. 이날 1, 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 한국전, 걸프전, 중동전과, 남북전쟁과 알려지지 않은 여러 전투에서 전사한 군인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는 행사가 매년 롸체스터 메모리얼 포인트에서 이어오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가두 행진 등의 특별 행사가 열리는데, 30일 수도 워싱턴에서는 미군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연례 집회인 “롤링 썬더”를 위해 수 만명의 미국인들이 모터싸이클 행진을 벌인 바 있다.

신태영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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