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고 약탈하고… ‘혼돈의 런던’

지난 6일 런던 북부지역 토트넘에서 발생한 폭동 이후의 처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등록된 이 영상은 13분 52초 분량으로 현지의 한 시민이 촬영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은 폭동으로 인해 망가져버린 우드그린 쇼핑몰 거리의 모습을 촬영했다. 수많은 시민들은 쇼핑몰 거리를 걸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휴대 전화, 사진기 등을 이용해 현장을 찍기도 했다. 길에 주차되어 있던 한 자동차는 방화로 인해 유리창이 깨지고 차량 내부가 심하게 타 훼손되는 등 처참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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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