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한예슬 사태, 안타깝지만 약속은 지켜야”

등록 2011.08.17.
배우 최지우가 ‘한예슬 사태’에 대한 생각을 살짝 밝혔다.

최지우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근 한예슬 드라마 촬영거부 사태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최지우는 “안타까웠다. 드라마는 시청자와 약속이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지고는 못살아’는 한예슬 사태가 벌어진 ‘스파이 명월’과 같은 ‘이김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

드라마‘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최지우는 당차면서도 밝고 사랑스런 여자 변호사 이은재 역을 맡아 배우 윤상현과 함께 부부연기를 펼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상현은 최지우와의 촬영 소감에 대해 “처음에는 상당히 불편했다. 같이 밥을 먹었는데 불편해서 배탈이 날 뻔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꾸 만나니까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이 있었다. ‘키 크면 싱겁다’고들 하는데 정말 최지우는 싱겁다. 참 매력덩어리다”고 덧붙였다.

이번 드라마에는 최지우, 윤상현, 김정태, 조미령, 박원숙, 김자옥, 성동일, 주진모, 하석진, 가득희, 김진우 등이 출연한다.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24일 첫 방송.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정주희기자 zooey@donga.com

배우 최지우가 ‘한예슬 사태’에 대한 생각을 살짝 밝혔다.

최지우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근 한예슬 드라마 촬영거부 사태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최지우는 “안타까웠다. 드라마는 시청자와 약속이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지고는 못살아’는 한예슬 사태가 벌어진 ‘스파이 명월’과 같은 ‘이김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

드라마‘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최지우는 당차면서도 밝고 사랑스런 여자 변호사 이은재 역을 맡아 배우 윤상현과 함께 부부연기를 펼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상현은 최지우와의 촬영 소감에 대해 “처음에는 상당히 불편했다. 같이 밥을 먹었는데 불편해서 배탈이 날 뻔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꾸 만나니까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이 있었다. ‘키 크면 싱겁다’고들 하는데 정말 최지우는 싱겁다. 참 매력덩어리다”고 덧붙였다.

이번 드라마에는 최지우, 윤상현, 김정태, 조미령, 박원숙, 김자옥, 성동일, 주진모, 하석진, 가득희, 김진우 등이 출연한다.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24일 첫 방송.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정주희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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