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텔스 전투기 에어쇼서 공개

등록 2011.08.18.
러시아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를 지켜본 푸틴 러시아 총리는 최근 3년간 무려 100조원을 항공우주 산업에 쏟아 부었다고 자랑했습니다.

동아닷컴 이충진기잡니다.



[기자]

러시아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 T-50이 화려한 기동능력을 뽐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러시아 국제항공 우주쇼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된 T-50은 미군의 차세대 주력 전투기 F-22를 겨냥해 만들었습니다.

엔진 성능이 뛰어나 F-22보다 최고속도가 높고 항송거리도 더 길다는 게 러시아 측 주장입니다. 게다가 스텔스기 치고는 가격이 저렴해 F-22의 1/3 수준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전투기는 우리나라의 차기전투기, 이른바 F-X 사업의 후보기종 중 하나입니다. 러시아와 인도가 공동 개발중인 T-50은 2016년 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 번 에어 쇼에는 T-50 외에도 러시아가 최근 개발한 중단거리 여객기 슈퍼제트100 등 다양한 항공기들이 전시됐는데요. 한때 구 소련에 대한 핵 공격을 목표로 개발한 미국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인 B-52 등 미군의 주력 군용기들도 등장해 시대의 변화를 절감케 했습니다.

한편 푸틴 총리는 항공우주산업에 한 층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총리]

"러시아 항공 산업과 우주 산업의 발전이 우리나라의 명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산업들은 또한 국가의 방위 능력과 안보를 보장하며 러시아의 경제성장과 기술 발전의 기회를 창출한다. "

푸틴은 정부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0조원이 넘는 돈을 항공우주 산업에 투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아닷컴 이충진입니다.

러시아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를 지켜본 푸틴 러시아 총리는 최근 3년간 무려 100조원을 항공우주 산업에 쏟아 부었다고 자랑했습니다.

동아닷컴 이충진기잡니다.



[기자]

러시아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 T-50이 화려한 기동능력을 뽐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러시아 국제항공 우주쇼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된 T-50은 미군의 차세대 주력 전투기 F-22를 겨냥해 만들었습니다.

엔진 성능이 뛰어나 F-22보다 최고속도가 높고 항송거리도 더 길다는 게 러시아 측 주장입니다. 게다가 스텔스기 치고는 가격이 저렴해 F-22의 1/3 수준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전투기는 우리나라의 차기전투기, 이른바 F-X 사업의 후보기종 중 하나입니다. 러시아와 인도가 공동 개발중인 T-50은 2016년 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 번 에어 쇼에는 T-50 외에도 러시아가 최근 개발한 중단거리 여객기 슈퍼제트100 등 다양한 항공기들이 전시됐는데요. 한때 구 소련에 대한 핵 공격을 목표로 개발한 미국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인 B-52 등 미군의 주력 군용기들도 등장해 시대의 변화를 절감케 했습니다.

한편 푸틴 총리는 항공우주산업에 한 층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총리]

"러시아 항공 산업과 우주 산업의 발전이 우리나라의 명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산업들은 또한 국가의 방위 능력과 안보를 보장하며 러시아의 경제성장과 기술 발전의 기회를 창출한다. "

푸틴은 정부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0조원이 넘는 돈을 항공우주 산업에 투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아닷컴 이충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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